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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3 인도

인도 뉴델리 궁 한식당, IIT, 깐푸르 호텔식 - 2013.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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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3년 1월.

인도 출장을 갈 일이 있었다.

타이트한 일정 때문에 관광은 하지 못했지만

왔다갔다 돌아다니는 것 만으로도 많은 체험을 했다.


출장 관련한 내용은 기재하지 않을 것이지만

돌아다녔던 지역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 한다.


첫날 뉴델리에 도착해서는 한국식당에 갔다.



이름은 궁.

The Palace.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식당인 듯 해 보인다.




다양한 반찬들.

역시 한국 음식의 특징이다.




소주가 빠질 수 없다.

다만 여기서는 소맥을 외국 맥주로 한다는 것.

Kingfisher. 킹피셔.

인도의 국민 맥주라고 한다.

킹피셔는 물총새라는 뜻.




이것은 걍 밥.

근데 한국의 쌀이 아니다.

불면 날아갈 듯한 밥.

한국사람들은 싫어한다고 하지만...

난 이런 쌀은 또 이런 쌀만의 특징이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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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호텔로 향했다.


우리가 인도에서 묵은 호텔은 나름 좋은 호텔.

하긴 그렇지 않으면 치안이 두려워서 불안할 듯.




고급 호텔이라 그런지

들락거리는 차나 사람들이 주변 동네와는 많이 다르다.




다음날 아침.

이제 본격적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대학교 벽면에 붙은 낙서들.

도라에몽 비슷한 것도 보이고...

뭔가 일본 만화풍의 낙서다.




회의를 하는 중에 간식을 준다.

감사히 받아 먹었다.




저 은박지로 덮여 있던 것은 커피음료.





대학교 교내.




다시 이동한다.

인도의 도로에는 사진과 같이

일반 자동차와 오포바이 개조한듯한 차량 등

다양한 탈것들이 혼재한다.




시내의 어떤 몰.

삼성의 위엄.




점심은 어느 중식당에서 하기로 하였다.

아직까지 인도 음식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하고

동양 음식만 먹고 있다.




요건 유산슬인듯.





공항으로 왔다.


뉴델리에서 칸푸르 지역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국내선 비행기를 타야 했다.




비행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였던 듯 하다.

우리의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는

공항에서 대략 2시간 정도 또 차를 타고 들어가야 했다.

야밤의 드라이빙.

사진에서도 대략 볼 수 있지만

인도의 도로상황은 정말 최악이다.

 



어쨌든 호텔에 도착.

밤늦은 시간이라 매우 피곤했다.




으리으리한 내부 인테리어.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저녁도 못먹은 상태이고 해서

호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와중에 빠질수 없는 킹피셔 맥주.




요건 인도인 일행이 시킨 메뉴인데...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라고 한다.

인도 사람은 채식주의자가 매우 많다.




알 수 없는 다양한 요리들을 먹었다.




탕수육 비슷한 닭고기 같은 건가?

오래된 사진이라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타...탄두리 치킨?




이것이 인도의 카레인가?!


카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인도에는 저런 소스류와 밥(혹은 난)을 섞어 먹는 음식이 굉장이 많다.




추가된 난(인도의 빵).




왼쪽에 추가된 또 다른 맛의 난.


그리고 밥 왼쪽에 추가된 고추와 카레소스.




요건 밥을 다먹고 호텔방에 올라와서 찍은 차 사진.

왠지 인도의 차는 맛과 향이 특별할 것 같아서... 사진을 찍었다.

요놈들은 챙겼다가 한국에 가져왔는데...

지금은 어디갔는지도 모르겠따.





일단은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았는데

보이는 풍경이 위와 같았다.


밤에 느꼈던 호텔은 호화롭고 화려했는데

바로 옆 동네는 대략 이런 분위기다.

역시 빈부격차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




이거슨 조식.


굉장이 인도식이다.


음식 메뉴를 알 수는 없었지만

대략 고기류, 야채볶음류,

그리고 빵류와 카레소스류

정도로 나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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