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아이템

수원 인계동 전파사에서 전등 수리하기 - 2014.12.21

반응형


.


부모님이 미국에서 쓰시던 전등을 주셨다.

마침 애기 수유 등을 위해 마루에 실내등이 하나 필요했었는데 잘되었다.


하지만 고장났는지 불이 안들어온다.

전구를 갈아껴도 봤지만 작동을 안하는 걸 보니

스위치가 고장난 모양.


혼자서 뜯어서 고쳐보려고 난리쳐봤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수원의 전파사를 수소문에서 찾아갔다.




드뎌 도착.

언덕 골목길에 있어서 빙판길에는 위험할지도.


일단 전등을 맡기고 집에 돌아왔다.

다음날 쯤인가,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다.


스위치가 고장났는데 터치방식으로 수리하면

재료비가 발생하는데 할 것인지 묻는 전화였다.

그래서 해달라고 하였다.




수리가 완료되고 집에 가져왔다.

은은한 조명빛이 맘에 든다.




원래는 우측의 저 손잡이를 돌려서

ON/OFF 기능을 쓰는 것이었으나

지금은 고장났다.




대신에 전파사에서 조그만 버튼을 하나 달아주었다.

터치식 버튼으로 제어하며, 불빛 세기도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리 + 업그레이드까지 하였다.


요즘에는 전파사 자체도 예전만큼 없고,

전파사는 처음 방문해보는 것이었는데 대만족이다.

전자기기 손볼 일이 있으면 또 애용해야겠다.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