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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님이 퇴근하면서 햄버거를 하나 가져왔다.
저녁을 안먹었던 나에겐 귀중한 식량!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버거킹 와퍼!
난 원래 패스트푸드를 먹을 기회가 많이 없어서
많은 종류의 햄버거를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햄버거 중에서는 와퍼가 제일 맛있는것 같다.
크기도 크고.
약간 눌렸지만...
상관없다.
잠시 내용물을 살펴본다.
와퍼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저 하얀 소스.
무슨 소스인지 모르겠으나 매우 오묘하고 맛있다.
그리고 토마토도 그 맛에 한몫 한다.
일단 한입.
패티가 맛이 있어.
역시 맛난다.
옛날에 보면 햄버거 시킬 때 피클을 빼달라고 하는 사람이 꼭 있었다.
하긴 햄버거를 맛나게 냠냠 하다가 갑자기 피클의 시큼한 맛이 나타나면
뭔가 이 맛을 방해하는 느낌이 든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런 피클의 맛조차 즐겼다.
음식에서 뭔가를 빼고 달라는 것은 그만큼의 맛의 한 부분을 뺀다는 뜻이니.
점점 줄어들어 결국 마지막 한 조각...
땡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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