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어느날 오랜만에 한국에 온 혜림을 만나기로 했다.
덕분에 우리는 간만에 분당을 떠나 서울 구경을 햇다.
어딜 갈까 고뇌하다가 결국 적당한 이자까야에 들어가기로 한다.
이름은 유노추보.
유노추보...
읽을 수 없는 간판이다.
가게 상호는 메뉴판을 보고 겨우 알아냈다.
시저 튜나 샐러드 하나 시키고...
카라이 짬뽕 하나 시킴.
(면 추가)
뭔가 셰프의 정신이 담긴 음식을 줄 것 같은 기대감.
기본찬은 피클류.
요것은 매실장아찌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아마도 방울토마토였던듯?
사케도 한팩 하기로 한다.
혜림이는 술을 안하니 우리 둘이서만...
시저 튜나 샐러드 등장!
요게 카라이 짬뽕.
해산물도 적당히 들어있고...
면도 추가해서 하나 넣었다.
요 짬뽕은 국물 맛이 일품이었다.
역시 신사동의 이자까야들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평범한 것들로 시켰더니 진정한 맛을 느끼기엔 부족했다.
좀더 특별한 음식을 시킬 걸 그랬다.
.
.
반응형
'먹방 > 서울/강남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역 맛집] 유이안 - 도쿄 뒷골목 이야기, 이자까야 (0) | 2013.10.16 |
---|---|
[매봉/도곡 맛집] 깐부치킨 - 순살 크리스피 (0) | 2013.10.07 |
[강남/논현 맛집] 청향 - 이자까야 (0) | 2013.10.04 |
[신사동/가로수길 맛집] Ben's Cookie - 벤스쿠키 (0) | 2013.10.04 |
[강남/매봉/도곡동 맛집] 츠키치 이자까야 (0) | 2013.09.21 |
[강남/매봉/도곡동 맛집] 신선설농탕 - 수육 (2) | 2013.09.21 |
[매봉역/도곡동 맛집] 츠키지 - 이자까야 (0) | 2013.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