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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조금씩 추워지고 슬슬 단풍이 지는 때다.
이번 주말에는 단풍놀이를 가기로 하였다.
아마 이번 주말이 피크라는 얘기도 있고...
너무 멀리 가면 차가 엄청 막힐 것 같아서
가까운 곳에 가볍게 가기로 하였다.
에버랜드 근처에 호암미술관 앞에 호수가 있다.
이 호수의 이름은 무엇을까.
네이버 지도에서는 삼만육천지라고 하고
다음 지도에서는 양어지라고 한다.
이 부근까지 차타고 오는 길은 항상 설렌다.
조명이 정말 잘 되어 있고 깔끔하다.
드라이브 하기 좋은 길이다.
호수 주변엔 이미 사람들로 가득하고
길가에는 주차할 곳도 없다.
역시 좀 좋은 곳은 항상 붐비기 마련.
단풍이 약간 지긴 했는데 아직 완전히 빨갛지는 않다.
호수를 찍었는데...
물이 너무 잔잔해서 이것이 하늘인지 호수인지 헷갈릴 지경.
이 호수도 둘레길이 있으면 참 좋으련만.
호수 한쪽 옆에서 잠깐 둘러보는 정도밖엔 할 수 없다.
잠깐 둘러보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다.
이 곳은 봄에는 벚꽃이 예쁘기로도 유명하다.
다 보고나서 수원지역 드라이브 투어를 하였다.
광교, 영통, 망포, 서천... 과연 어디가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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