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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잡힌 평일의 양꼬치 모임.
미금역 근처의 이가네 양꼬치가 맛있다고 하여 모였다.
미금역 주변도 잘 찾아보면 은근 맛집이 많다.
양꼬치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오오 숯 좋고.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와 구운 땅콩.
땅콩은 짭조름하고 맛나는데 너무 많이 먹어버리면 배불러진다.
보통 양꼬치집에서는 늘 칭따오를 마셨는데
오늘은 하얼빈을 마셨다.
하..하얼빈역이 어디오...
하얼빈이 좀더 탄산이 적어서 목넘김이 편하다.
양꼬치 등장!
밖에서 초벌을 해서 나온다.
역시 언제 먹어도 좋은 양꼬치.
요 양념에 찍어 먹어야 맛있다.
초벌을 해온 양꼬치는 아래쪽 불에 좀더 익혀 먹어야 한다.
숯불향을 잘 머금으며 익고 있는 중!
흡입 준비 완료.
요렇게 빼놓으면 먹기 편하다.
대신 그만큼 과식하게 된다.
토마토 계란볶음!
이게 중국에선 꽤 대중적인 음식이라는데...
언젠가 집에서 한번 도전하려고 맘먹었던 음식이었다.
집에서 해먹으면 엄청 쌀텐데...
이 요리를 처음 보면 정말 안 어울릴 것 같은 비주얼일지도 모른다.
토마토와 계란이라...
근데 진짜 맛있다.
이 조합은 엄청난듯.
나중에 집에서 꼭 해먹어야겠다.
온면 하나 시킴.
잘 섞어서 먹음 된다.
국물맛은 김치사발면과 비슷하다 ㅎㅎ
양꼬치집 특유의 옥수수면도 체험한다.
쫄깃한 식감.
볶음밥도 시킨다.
오늘 정말 배터질듯.
안그래도 맥주랑 먹어서 배부른데.
요건 볶음밥이랑 나오는 국물인듯.
계란탕 비슷.
깨끗히 엘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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