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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서울감자탕에서 그렇게 배불리 먹어놓고도
뭔가 아쉬웠다.
다음날 출근이 기다리고 있지만
5일간의 출장에서 복귀한 저녁을 이대로 마무리하기는 좀 아쉬워서.
그래서 오랜만에 TEN에 갔다.
늘 애착을 갖고 있지만 너무 가까워서 아이러니하게도 잘 안가게 되었던 곳.
오늘은 처음으로 쇠고기야채볶음을 시켜본다.
요건 그냥 메뉴판 나머지 부분들.
변하지 않은 기본안주.
오이 초절임에 들깨가루 살짝 뿌린 것.
간만에 매화수에 도전하였다.
그런데 잔이 매우 특이하다.
그립감은 불편한데 뭔가 맘에 듬.
재질이 플라스틱인지 생긴것에 비해 무척 가벼워서 놀랐다.
소고기야채볶음 등장@
생각보다 양이 상당하다.
배불러서 조금만 먹으려고 시킨건데...
쇠고기를 부추, 양파, 숙주 등 각종 야채들과 볶았다.
야채는 특히 숙주가 메인인듯.
너무 배불러서 거의 다 남겼다.
아까워서 포장해옴.
음식 자체가 반찬류에 가까웠기 때문에
이틀 후 밥해먹을때 전자렌지에 데워서
반찬으로 잘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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