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분당/판교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당/정자역/정자동 맛집] 센다이 - 이자까야, 일본식 선술집, 모듬꼬치, 나가사키 짬뽕 . 분당 정자역 부근에는 이자카야가 진짜 많다.이자까야의 장점은 아무래도 깔끔하면서 적당히 분위기 좋다는 것.그리고 음식 맛은 좋지만 너무 배부르게 먹고 싶지 않을 때 가기 좋다는 것. 물론 대신 가격대가 싸진 않아서 어떤 푸짐한 것은 느낌을 기대할 순 없다.그래서인지 정자동 유흥거리에는 대학생 같은 젊은 무리들 보다는젊은 직장인들이나 중년들이 많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정자역 부근은 밤 12시쯤 되면 거의 한산하다.하지만 딱 이 이자까야 골목만 오면 매우 번잡하다.약간 신기한게, 진짜 한산하다가 이 부근만 붐비고 시끄럽다.마치 어떤 외딴 섬에서 파티를 벌이고 있는 듯한 느낌. 그 골목에 가면 이자까야 4~5개가 나란히 붙어있는데오늘은 그 중 센다이를 갔다. 요즘같이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한잔 하는.. [분당/정자역/정자동 맛집] 오징어나라 . 예전에 오징어나라에서 회를 포장해온 것을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는데이번에는 예전에 오징어나라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들을 올려본다. 사진은 몇 개 없다. 오징어나라의 특징은 오징어회와 더불어 다양한 조합으로 주문할 수 있다.이를테면 오징어회+광어, 오징어회+멍게 등등. 위 사진은 아마 오징어회+우럭 인듯 하다. 오징어 몸통 부분의 회.그리고 우럭 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소주 안주거리가 된다. 함께 나오는 오징어 튀김과 꽁치구이.회만 먹으면 자칫 밋밋할 수가 있는데 요런 따뜻한 음식들로 보충할 수 있다. 저렴하고 다양해서 좋은 오징어나라. . . [판교/백현동 맛집] 쿠마 키친 - Kuma Kitchen, 카레, 볶음우동 . 호미커플과 두물머리 놀러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른 판교 백현동의 한 식당.쿠마 키친.저 가게 이름을 보고 안 들어갈 수가 없었다. 카레는 인도 요리라고 알고 있지만일본 카레라는 음식 종류가 이미 생겨버린 듯 하다.인도카레와도 다르면서 한국카레와도 차이가 있다. 치킨카레.양이 엄청나다.카레와 밥도 많지만 치킨의 양도 상당하다.맛도 있다. 볶음우동. ... 원래 배가 고픈 상태도 아니었고음식 양도 많아서 제대로 느끼지는 못했지만맛은 괜찮은 식당이었다. . . [분당/정자역/정자동 맛집] 덴가 - 아자까야, 까페거리 . 일요일 밤 산책을 마치고 맥주 한잔 하기 위해 들른 이자까야.정자동 까페거리보다 약간 아래쪽에 위치한 덴가.이곳은 덴가 뿐만 아니라 이자까야만 3,4개 정도 붙어있어서 시끌벅적하다.언젠가는 까페거리가 아니라 이자카야거리가 될지도... 일본말로 써 있어서 가게 이름을 어떻게 읽나 했더니 옆에 조그맣게 써 있다. 메뉴는 다양하나 우리는 싸고 간단히 하기 위해서 '사케 마루'를 주문했다. (15,000원)단호박과 연어가 들어있는 샐러드라는데... 물병이 모양과 색이 맘에 든다. 기본안주는 약간 부실한 듯.숙주 초절임과 콩. 생맥주도 좋지만 오늘은 싸게 d로. 드디어 나온 요리.양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연어 갯수도 많고 가운데 야채무더기도 높고. 가운데 야채무더기의 안쪽은 단호박 무스이다.그래서 단호박과 연.. [분당/수내역 맛집] 을지로 골뱅이와 생맥주 . 곱창집에서 1차를 한 후에 뱃속의 기름기를 좀 중화시키고자매운 음식을 먹기로 했다. 사실은 수내역에 올 때부터 이미 이 집에 가기로 되어있었다. 을지로 골뱅이와 생맥주. 난 원래 골뱅이 매니아는 아니다.술 마실 때 골뱅이 안주를 내가 먼저 시켜본적은 한번도 없다.그런데 골뱅이 전문점이라니.하지만 눌님이 항상 극찬을 하니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한다. 골뱅이집이라고 해서 동네 호프집에 파라솔 몇개 갖다놓은 줄 알았는데진짜 골뱅이 전문점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골뱅이 통조림들. 메뉴판은 위와 같다.대체 을지로 골뱅이와 유동골뱅이의 차이는 무엇일까.일단 을지로골뱅이 하나 주문. 좀 짤렸지만 밑에 표를 보면 을지로골뱅이와 다른골뱅이의 차이가 나와있다.이를테면 생물 백골뱅이냐 냉동 흑골뱅이냐의 차이.. [분당/수내역 맛집] 교대거북곱창 - 곱창, 대창 . 이번 불금에는 정자동으로 가지 않고 간만에 수내역 근처를 갔다.우리 집에서 정자역이나 수내역이나 거리는 거의 같지만체감성 수내역이 멀어서인지 잘 안가게 된다. 그리고 수내역 부근 번화가는 정자역 근처에 비해 한산하고 일찍 닫는 편이다. 어쨌든 몹시 배고팠던 나는 곱창이 너무 땡겼다.그래서 갔다.교대 거북곱창. 어째서 이름이 교대거북곱창인지는 알 수 없다.교대의 그 거북곱창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건지?아니면 스타일만 같은 건지? 어쨌든 여기 곱창 스타일은 딱 교대의 그 거북곱창 스타일이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다.좀더 넓고 쾌적했으면 좋았을 것이지만 곱창과 소주를 먹기에는 이런 분위기가 더 어울릴지도. 가격은 솔직히 좀 비싼 듯 하다.요즘 곱창값이 올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1인분에 20,000원. 우리.. [판교 맛집] 대게나라 . 작년 8월,가족들과 식사를 하기로 하여 판교역의 대게나라로 향했다.지금도 약간 그렇지만 당시 판교역은 새로 지어지고 있는 동네로 대부분이 공사중이었다. 그 중에 한 고층빌딩에 위치한 대게나라.나름 스카이라운지 뷰를 즐길 수 있다. 대게 자체가 싼 음식은 아니긴 하지만역시 이곳도 저렴하진 않다.그렇다고 엄청 비싼 고급집은 아니고 적당히 깔끔하고 가족모임하기 좋은 대게집 정도로 보면 되겠다. 대게 정식이 있어, 위와 같이 회도 나오고기타 에피타이저와 밑반찬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대게의 위용.먹기 좋게 손실되어 있다. 게딱지의 국물의 그대로 준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다.일단 흡입. 어느정도 흡입하면 게딱밥을 해준다. 이 게딱밥이야말로 대게의 별미. ... 생긴지 얼마 안되었고,깔끔하며 스카이.. [분당/정자동 맛집] 소야소 한우곱창 . 곱창은 항상 땡기는 음식이다.곱창집 근처를 지나갈 때 그 고소한 냄새를 맡는다면 특히나 그러하다. 곱창집은 많고도 많지만 반드시 잘하는 집에 가야 한다.자칫 잘못 하면 질기기만 하거나 곱이 별로 없는 경우가 있다. 집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는 소야소 한우곱창.가까이 있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하였다. 곱창과 양을 각각 1인분씩 시켰다.상태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부추를 얹은 모습. ... 전반적으로 매우만족 까지는 아니지만 합격점을 줄 수는 있을 듯 하다.집에서 매우 가깝다는 점이 가장 컸다. 곱창의 맛은 좋은 편이었다. 곱도 적당하고 고소했다.양구이는 두툼하니 비주얼은 좋았으나 조금 질긴 감이 있었다.다음에 갈 때에는 온리 곱창 or 곱창+대창 조합으로 가야겠다. . .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