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횟집에서 한잔 한 후 아쉬워서 2차를 갔다.
장소는 양꼬치집.
가게는 조촐한 크기.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내부는 깔끔하다.
숯은 참숯은 아닌 듯.
저 숯이 몸에 안좋다는 소문도 있지만...
뭐 괜찮겠지.
꼬치를 굽기 좋게 홈이 파여 있다.
양꼬치 등장.
양꼬치를 요렇게 구멍에 맞춰서 끼워넣고 굽는다.
요게 자동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고,
적당히 한쪽이 익으면 다른 쪽으로 뒤집으면 된다.
양꼬치는 역시 맛있다.
짭짤하면서도 그 특유의 향신료 냄새.
맘에 든다.
소주를 먹지 않을 수 없다.
이날 꽤 마시고 다음날 엄청 힘들었지...
양꼬치를 거의 다 먹어갈 무렵,
좀 아쉬워서 다른 꼬치를 더 시켰다.
그게 요건데, 이날 취하기도 했거니와
이거 찍은지 좀 되어서 이거 부위가 기억이 안난다. ㅠㅠ
소 부위 중 하나였던듯.
역시나 잘 굽고...
비워져가는 수많은 꼬챙이들.
요놈은 약간은 질겼었다.
난 그냥 양꼬치가 더 나은듯.
.
.
반응형
'먹방 > 수원 근교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통/원천동 맛집] 고향순대 - 아바이순대국 먹었다 (0) | 2013.10.23 |
---|---|
[수원/영통/원천동 맛집] 잠실감자탕 - 뻐해장국 (0) | 2013.10.19 |
[맛집][기흥 영덕동/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얼큰이네 - 섞어찌개 (0) | 2013.10.09 |
[수원/영통/매탄동 맛집] 광명수산 - 우럭회, 오징어무침 (0) | 2013.08.04 |
[수원/영통/8단지 맛집] 청마루 뼈다귀 감자탕 (0) | 2013.07.13 |
[수원/영통/8단지 맛집] 황보네 양곱창구이 - 곱창구이 (0) | 2013.07.13 |
[수원/영통 맛집] 유바에 영통점 - 이자까야 (0) | 2013.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