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매봉역 맛집] 매드후라이 치킨 - 야구 후 치맥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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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

야구 한 게임 즐기고 나서 뒤풀이로 매봉에 모였다.

다수의 인원이 들어갈 곳을 묵색하다보니 가게 된 곳은

매드후라이 치킨.

별 생각없이 간 곳이었는데 치킨이 아주 맛있었다.

우선은 운동후의 한잔을 즐기기 위해 맥주부터 시켰다.

하지만 다음날 출근이기 때문에 달리지는 않았다.

요건 기본찬들.

소스들이 맛난다.

가게는 매우 어두운 편이며

그냥 치킨집 답지 않게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

우리는 오리지널후라이드, 핫후라이드, 레드후라이드로 여러개 시켰다.

요건 다른 메뉴들.

요것이 핫후라이드!

오리지널후라이드와 생긴것은 동일하다.

다들 이 곳의 치킨을 먹고 감탄했다.

후라이드 튀김옷의 바삭함이 딱 좋다.

그리고 갓 튀겨서 나오는지 무척 뜨겁고 맛있다.

대신 주문 후에 튀기는지 주문후 좀 기다려야 나온다.

핫후라이드는 양념치킨은 아니지만 튀김옷 자체가 매콤하다.

약간 카레향이 나는 듯 하기도 하고...

쨌든 생각보다 맵다.

요건 레드후라이드.

마치 양념치킨처럼 치킨에 양념을 버무렸다.

양념을 듬뿍 바른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이 편이 먹기에 더 편하다.

이놈도 역시나 매콤하다.

운동한 것이 아까워서 살찔까봐 조금만 먹으려 했는데

먹다보니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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