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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의 결혼식 전날이다.
다음날 아침 일찍 구미까지 내려가야 한다.
결혼식장이 구미에 있기 때문이다.
웨딩카를 담당하는 주열리아는 맹네 집에서 자기로 하였고
나는 맹이 어제 내차에 두고내린 핸드폰을 가져다주러 맹네 집에서 모였다.
결혼식 전날이라 많이 마실수는 없고...
간단히 자축하는 의미로 맹의 가족들과 함께 샴페인을 즐기기로 한다.
KRUG.
요놈 비싼거라는데...
늦은 밤이기 때문에 안주도 간단히 부담가지 않는 것으로 하였는데
의외로 요놈이 강적이었다.
이 치즈가 상당히 중독적이었다.
진하면서도 입에서 살살 녹는 맛.
샴페인을 개봉한다.
맛있게 마셨다.
기대보다 맛이 덜하는 평도...
약간 산도가 있다고 하는데
뭐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
살짝 부족한 감이 있어서 요거 한모금씩만 추가로 마셨다.
하쿠슈 싱글몰트 위스키.
HAKUSHU.
역시 위스키는 쓰다.
이상하게 이번주는 맹이나 우리나 모두에게 피곤한 주였다.
게다가 내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구미로 떠나야 하는 상황.
무리하지 않고 다음날을 준비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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