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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서울/강남 맛집

[청담동 맛집] 마오, MAO - 북경오리, 헤이죠뉴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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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이었지만 술을 먹어야 했었다.

다음날 출근이니 많이는 못먹겠고...

적당히 밥 먹으며 반주를 하기로.




어딜 갈까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청담의 마오 라는 곳에 감.


근데 간판 사진 찍기가 너무 빡세다.




참 사진 안나오는군.




여튼 들어가서 보니 여긴 북경오리가 유명한 듯.

그리 크진 않은 가게인데 사람이 꽉 차있다.

우린 두명이니 북경오리 소짜 하나.


북경오리를 먹어본 적이 잘 없어서 가격의 착함 정도를 잘 모르겠다.




북경오리로는 좀 모자랄까 하여 하나 더 시켰다.

헤이죠뉴뤄우.

검은 후추로 볶은 쇠고리요리.

발음하기 힘들군.





일단 먼저 나오는 스프.

계란탕.

저것은 계란 노른자인줄 알고 호기롭게 떴더니



토마토였다.





밑반찬들.

난 요 짜샤이? 이게 참 좋더라.




칭따오와 소주.

적당한 비율의 소맥으로 마셨다.




북경오리 등장!!
역시 예상대로 크기는 크지 않군.





북경오리와 함께 나오는 것들.

파와 오이인가.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요렇게 먹는 것이었다.

쌈 위에 조금씩 놓고

소스를 살짝 부어 먹으면 됨.


맛난다.




이것이 문제의 헤이죠뉴뤄우.

달착지근하다.


여튼 중국요리는 좀더 내공을 쌓고 와야겠다.

메뉴도 잘 모르겠고...

여튼 맛나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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