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배달 보쌈 - 원할머니 보쌈과 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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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은 아무래도 검증된 곳에서 시켜야 한다.

어디에서 시키느냐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너무 크다.

잘 모르는 곳에서 시키는 리스크를 짊어지기보다는

평균은 가는 원할머니로 간다.

보쌈 세트와 비빔국수.

예전 같으면 족발도 땡겨서 보족세트를 시켰겠지만

요즘은 족발보다는 걍 순수 보쌈이 낫다.

호박막걸리가 맛있다 하여 하나 사왔다.

딱히 호박 맛은 별로 안났었던 듯.

그냥 일반 막걸리와 별 차이가 없었다.

보쌈을 시키면 나오는 샐러드와 쌈장, 새우젓 등.

샐러드는 소스를 뿌려 먹는다.

약간 새콤한 맛.

보쌈김치에 생굴까지 줬다.

아마 굴 철인 겨울이라 서비스로 준 듯한데

맘에 든다!

떡과 백김치까지..

많아서 다 먹기 힘들다.

보쌈도 양이 많다.

사실 저 보쌈들과 비빔국수까지 시키면 둘이서 다 먹기는 힘들듯.

남자 둘이면 가능하겠다.

이것은 비빔면.

얘도 푸짐하다.

소스 투하.

쟁반국수는 세진이에게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사실 이걸 먹기 위해 보쌈을 시킨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맛난 비빔국수.

그래도 난 보쌈이 더 좋다.

저 무보쌈김치는 역시 맛있다.

쌈 풀세트.

주어지는 쌈재료 거의 모든것을 다썼다.

배추-무쌈-떡-보쌈-김치-마늘-고추

욕심이 과한듯 했으나

못먹는 건 아니란다.

요번엔 일반적인 떡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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