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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서울/강북 맛집

이태원 어촌횟집에서 회 파티 - 20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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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어촌횟집에서 모였다.

허름하지만 가성비가 매우 좋은 곳.

그리고 허름하기 때문에 더더욱 운치있는 곳이다.

주열찡의 단골 플레이스.

 

 

 

이태원 동네 슈퍼에서는 각종 수입 맥주들을 판다.

난생 처음 보는 신기한 맥주들이 있어서 좋다.

특히 이 발라스트 포인트 맥주는 도수가 맥주치고 상당히 높아서 마음에 든다.

 

 

 

오늘 첫번째 메뉴는 농어회.

익숙치 않은 회다.

 

 

 

회색과 살색의 중간쯤을 띄고 있다.

 

오래되어서 맛은 기억 안남 ㅠㅠ

하지만 이날 먹었떤 것은 모두 맛있었던 추억을 갖고 있따.

 

 

 

진정으로 맥주를 즐기는 방법은 바로 와인잔에 먹기.

 

 

맥주 빛깔이 영롱하다.

향이 있는 맥주를 와인잔에 먹으면 한층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이거슨 밑반찬.

 

 

 

 

이것이 농어회다.

 

 

 

 

주열찡의 맥주 CF.

 

 

 

발라스트 포인트 맥주는 특이하게도 물고기들을 가지고 종류를 구별한다.

 

 

 

 

이거슨 내가 중국에서 사온 제갈량.

고량주라 도수가 세다.

소주잔에 약 1/3 정도씩만 따라서 원샷한다.

 

 

 

 

이거슨 숭어.

붉은 빛깔이 먹음직스럽다.

 

 

 

그리고 이거슨 전복버터구이.

화려한 만찬이다.

 

 

 

역시 전복은 내장이 진리.

 

 

 

 

이거슨 고등어인듯.

 

 

 

 

살이 탱탱하다.

역시 사람이 많으면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요거도 내가 중국에서 사온 완주왕.

고량주다.

 

최근에 중국에서 완주왕과 고량주를 사와봤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완주왕 쪽이 더 깔끔하고 끌린다.

 

 

 

대망의 메인메뉴인 돔!

 

 

 

윤기가 좔좔 흐른다.

적당히 두툼하게 썰어져 있다.

매우 적절하다.

 

 

 

은은한 붉은 빛.

매우 좋다.

 

 

 

자 이제 다 나왔으니 달리는거다.

도미가 살아있어서 자꾸 눈을 깜박이기에...

멘탈 보존을 위해서 얼굴을 좀 가렸다.

 

 

 

이거슨 '백년호도' 

국내에는 아주 잘 알려진 것 같지는 않는데

중국 주재원에서 추천해준 술이다.

가성비가 좋은 술.

 

 

 

이건 뭐였더라...

늦게 합류하는 멤버를 위해서 남겨두었던 회인듯.

아마 이날 마뎅이 늦게 합류했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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