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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존슨빌 소세지가 먹어보고 싶었다.
소세지 계의 최고봉이라는데...
코스트코 가면 있다고 하는데 갈일이 없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하니
소량으로는 팔지 않아서 시킬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에 삘이 꽂힌 김에 큰맘먹고 질렀다.
2만5처넌 정도였나?
쿠팡에서 주문했다.
물량은 꽤 된다.
냉동된 상태로 잘 배송돼 온다.
사은품으로 존슨빌 소세지가 들어있는 부대찌개도 같이 왔다.
이놈은 나중에 해먹었는데 얘도 맛있다.
드디어 먹어보는 존슨빌 소세지.
대충 칼집은 낸 후에 전자렌지에 구웠다.
1분 30초 정도.
몇가지 소스도 같이 들어있다.
피클 소스가 생소해서 한번 먹어봤다.
일단 존슨빌부터 시식!
한입 먹는 순간 터져나오는 육즙.
역시 소문대로 쩐다.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먹으면
뜨거운 육즙에 입을 데일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미국 소세지답게 짠 편이지만
그 짜고 기름진 맛이 진짜 맛있다.
정말 리치한 맛.
역시 소세지 계의 일인자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 수 있다.
육즙이 어느 정도냐면
생각없이 소세지를 베어물었다가
육즙이 사방으로 튀어버렸다...
위 사진은 그 흔적이다.
여튼 존슨빌 소세지는 강추이다.
꼭 한번 먹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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