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정자동 맛집] 모리야 - 이자까야, 모듬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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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는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까페거리 라인이 있지 않은 이유로 딱히 잘 방문을 안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한번쯤 가보고 싶긴 했다.

그래서 방문했다.

사진은 다음지도 캡쳐.

2층에 위치해 있다.

이미 1차에서 배불리 먹었기 때문에

2차에서는 안주를 한개만 시키고 대신 술을 사케를 먹기로 했다.

사케맛을 잘 모르는 우리는 가장 저렴한 900ml 사케 주문. (30,000원)

기본세팅은 위와 같다.

미역초절임과 단무지.

그리고 소라과자.

모리야의 간판에도 있지만 냅킨에도 있는 마크.

왠지 귀엽다.모리야가 무슨 뜻인지느는 모르겠지만 저 한문은 '수풀 삼'.

빈 사케 병들로 창문에 배치해놨다.

모리야의 인테리어도 아늑하고 좋은 편.

모듬 튀김을 주문했다.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크게 비싸지는 않았다.

튀김 재료들은 특별한 것은 없다.

그냥 무난하게 먹기에는 좋다.

튀김 찍어먹을 간장.

이건 호박 튀김.

새우 튀김.

양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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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2차로 들른 곳이라 더 다양한 메뉴를 즐기지 못해 좀 아쉬웠다.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할듯.

가게가 크진 않지만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서 분위기는 좋다.

아, 신발은 벗고 들어가는 좌식형이다. (발 부분은 뚫려 있는)

이 날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우리도 취했지만

우리 앞 테이블에서 꽤 오랜 시간동안 키스에 심취해 있던 젊은 커플이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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