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분당/판교 맛집

[분당/정자동 맛집] TEN 이자까야

반응형


.


비가 내리던 일요일 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어느새 밤이 되었다.

다음날 출근이라는 슬픈 현실이 눈앞에 있지만

오늘 하루를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하고픈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들른 집 앞 TEN.

언제나 갈 준비가 되어 있는 집.






메뉴판 투척.

오늘은 매콤해물볶음면(16,000원)과 돼지꼬치SET(15,000원)를 주문했다.




늘 한결같은 TEN의 기본안주.




적당히 새콤한 오이와 미역초무침이 맛있다.

몇번이나 리필해 먹었다.




오늘은 가볍게 맥주 한잔 하기로 한다.

내일 출근이기도 하고.

버드와이저 생맥.




매콤해물볶음면.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다.

그리고 엄청! 맵다.

소스가 감칠맛나고 재료도 푸짐하고 다 좋다.

근데 진짜 맵다.




맵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ㅠ.ㅠ

다음에 이걸 시킬 때에는 좀 덜 맵게 해달라고 해야겠다.




비오는 밖을 바라보며.

운치있고 좋긴 한데 문을 열어둔 데다가 비가 와서

습하고 더웠다.




돼지꼬치 세트.

TEN의 꼬치는 역시 숯불향이 강해서 좋다.




좀 흔들렸지만...

삼겹살 꼬치.

이건 데리야끼 소스이고, 매운 맛으로도 한꼬치 더 있다.




이건 항정살.

항정살로 꼬치를 해서 주는 곳은 별로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것도 데리야끼 소스와 매운양념 두가지를 준다.




베이컨 토마토말이 꼬치.

돼지꼬치 세트를 시키면 앞서 삼겹살 2개와 항정살 2개와 함께

랜덤으로 하나가 주어진다고 메뉴판에 써 있다.

이게 그거인듯.




꼬치도 엘리 시키고 맵다고 쩔었던 해물볶음면도 다먹었다.

땡끝!


.

.

.



그리고 오늘 꼬치는 약간 향이 좀 강했던듯?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