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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러 까페거리로 나가는 길.
가는 길에 베이크230 빵집이 있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이지만 너무 배가 고프기도 하고
이 빵집의 빵이 너무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들렀다.
매우 작고 아담한 베이커리이다.
하지만 벌써부터 뭔가 포스가 느껴진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남은 빵들은 별로 없었다.
찬장 위 투박한 빵들의 위엄.
저 빵들은 전시용일까 판매용일까.
대부분의 재료가 유기농이다.
큼직하고 투박한 빵들.
흔한 우리나라 빵집의 화려한 빵들과는 차이가 있다.
유럽 여행 때 유럽의 빵들을 맛본 후로는 이런 스타일의 빵에 관심이 간다.
안쪽 주방에서 계속해서 빵을 굽고 있는 듯.
거대한 바게트.
말랑말랑한 한국식 바게트에 비해 본연의 느낌을 갖고 있다.
바게트 하나 구입.
밥 먹으러 가는 길이니 욕심 안내고 하나만 샀다.
바게트가 너무 커서 걱정했는데 커팅해주니 다행.
바게트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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