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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수원 근교 맛집

수원 영통 맛집 - 돌판별곡, 돌판 삼겹살과 모듬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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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야구 배팅장갑을 사러

퇴근후 홈플러스에 들렀다가

나온김에 저녁이나 먹고 가자고 하여 삼겹살집에 갔다.




멀리 가기는 귀찮고 해서 

홈플러스 근처에 적당해 보이는 삼겹살집에 갔다.




요즘은 주로 삼겹살도 화로구이나 숯불구이로 많이 먹었는데

간만에 이런 돌판 스타일도 좋을 것 같았다.


우리는 삼겹살만 시켰다.




돌판은 진짜 엄청 큼직하다.

포즈가 장난 아님.

여기에 삼겹살과 김치, 콩나물무침 등 다양하게 구우면 맛있을듯.


한가지 단점은 돌판이 너무 커서

앞사람과의 거리가 좀 멀다.

그래서 대화하기가 힘들지도.




삼겹살 2인분.




그리고 추가로 딸려나오는 구이 재료들.

오늘의 재물.




먼저 돌판을 고기 기름으로 문질러준다.




그리고 갖은 모듬 재료들을 가지런히 올려준다.




그 중 특이했던 이것.

양파를 둥그렇게 썬 것에

계란을 하나 깨서 채워넣고

위에는 치즈를 뿌렸다.

이거 다 익으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군.




본격적으로 삼겹살 굽기 시작!




최상급의 삼겹살이라곤 할 수 없지만

이런 거대 돌판에서 지글지글 구워 먹기엔 충분하다.




삼겹살 기름을 충분히 먹어야 맛난 김치구이가 되는 법.




요건 사이드 메뉴들.




이제 익기만을 기다린다.

뭔가 상당히 푸짐함.




적당히 익었을 때 한번 뒤집어주고.

적절한 타이밍.




요건 권형이 좋아하는 햄...

조금 탔나?





먹기 좋게 잘 썰은 삼겹살.

이제 먹기만 하면 된다.




맛난 삼겹살.

역시 국민 음식이다.




삼겹살 기름을 잘 먹어서

감자튀김과 비슷해진 감자.




그리고 요것이 아까 그 계란.

특이하고 먹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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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요런 오리지날 돌판 삼겹살 스타일도 좋다.

한가지 단점은

돌판이 너무 커서 연기 빨아들이는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옷에 냄새는 많이 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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