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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수원 근교 맛집

수원 영통 맛집 - 모박사 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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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추운 겨울날.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고 싶어서 주변 검색을 했는데

다들 어느정도 거리가 있었다.


차타고 가면 적당히 갈 수야 있었겠지만

좀더 검색을 해보니 마침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모박사 부대찌개라는 곳이 있었다.


김치를 넣지 않은 부대찌개라..

그리고 햄 비주얼도 좋아보여서 이곳으로 결정했다.



요즘엔 부대찌개에 김치가 잘 안들어가긴 하는데

가끔 김치를 넣는 곳도 있다.

그러면 부대찌개 특유의 진국 국물맛이 안나고

마치 김치찌개에 햄을 좀 넣은 느낌.




별미부대전골 2개에 햄/소세지 사리 하나 추가했다.

부대찌개 먹을 때에 햄사리는 무조건 필수이다.




드뎌 나온 부대찌개.

여긴 특이하게 햄과 소세지를 길다랗게 썰어주는데

그게 더 품짐해보이고 맛도 좋아 보인다.




다진 고기가 상당히 풍족하게 들어간다.

아주 맘에 들었다.




밥은 별도로 시켜야 한다.




대신 라면사리는 서비스.




찌개가 팔팔 끓으면 라면사리 투하!




부대찌개 먹을때 라면사리는 애매한 존재다.

너무 맛있지는 않은데 없으면 아쉽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흡입 시작.




부대찌개의 단점은

너무 많이 먹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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