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수원 근교 맛집

수원 영통 맛집 - 부산횟집에서 회동 - 2014.11.5

반응형


.


셋이서 오랜만에 뭉쳤다.

장소는 내가 벼르던 부산횟집.


장소를 정하느라 고뇌가 많았었다.

얼마 전부터 홍어회가 갑자기 땡겨서 그쪽으로 추진하려다가

권형이 홍어회를 못먹기 때문에 다시 고뇌...

결론은 부산횟집.

여기서는 회와 홍어회 등 모두 즐길 수 있다.


세명이서 13마넌!

비싸다면 비싸고 싸다면 싸다.




일단 꼬막찜부터 시작한다.


예약을 미리 해두었는데 (필수)

자리에 앉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쉴새없이 서빙된다.




굴.




이건 뭐였더라.

여튼 무도 있고 회도 있고 한 무침.




이것든 그냥 튀김...

이런 걸로 배를 채울 순 없지.

하지만 결국은 먹게 된다.




이것은 각종 전 등.

동그랑땡, 부추전, 김밥, 계란말이.




이것은 미역국.




이것은...

설명이 필요없다.




이것은 연어회 샐러드 무침.




이것은 가자미찜 (일듯)




이놈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관문을 거쳤다.

이미 약간 배가 부르지만...

어쨌든 모듬회 등장!!




이놈은 돔.

특유의 돔 껍질이 좋다.

쫄깃한 식감.




이놈은 방어.




이건 광어인듯.




이거슨 엔가와.

너무 두툼하게 썰었다.

두툼한게 좋긴 한데 약간은 잘게 썰었어도 좋을걸.




그리고 두둥.

홍어삼합.


색이 빨간 것이 알맞게 삭은 듯.

역시 이 집이 좀 짱인듯.




삼합의 자태.




배터져 죽을것같지만...

회를 한참 먹다보면

계속 찬것을 먹어서 그런지 속이 좀 이상하다.

그럴 땐 매운탕을 먹어줘야 한다.




이 매운탕 국물도 수준급이다.





갑자기 김이랑 밥도 나왔다.


이 가게만 오면 포식을 넘어서 폭식이다.

올때마다 각오하고 와야 하는 곳.

하지만 메뉴 구성이 대만족이다.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