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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가보면
조리식품들을 파는 코너가 있다.
늘 치킨 박스들이 있는데
시도해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
치킨은 배달오자마다 따뜻할 때 먹어야 바삭하고 맛있을 것 같기에...
하지만 이날은 한번 사와봤다.
마침 할인율도 좋고
특히 세진이가 좋아하는 양념치킨이 있기에.
게다가 양념치킨이면
바삭함이 크게 좌우될 필요가 없는 메뉴이기도 하다.
치킨 한마리를 7,000원돈에 먹을 수 있다니 싸긴 싸다.
비주얼은 그럴듯하다.
데우기 위해서 전자렌지에 몇분정도 돌렸다.
일단 시식 시작.
근데 의외로 나쁘지 않다.
특히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굿.
오 이정도면 만족이었다.
할인하기 전 가격은 거의 9,000원이었으니
아마 약간 망설일 수 있을법하다.
하지만 오늘처럼 25% 할인하여 7,000원정도의 가격이면
집어오는 편이 이득일듯.
역시 소주와 함께한다.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이 함께 있긴 하다.
세진이는 오늘도 무알콜 맥주로.
우리가 먹는 동안 사랑이는 잠시 혼자 노는 상태.
일명 거북장군 옷을 입고 있다.
이때까지만해도 참 얌전했던 것 같다.
우리가 이렇게 저녁에 편하게
야식과 한잔 등을 즐길 수 있을 줄이야.
참 효녀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약간 상황이 바뀌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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