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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있다.
미세먼지가 별로 없던 어느 주말.
새로운 산책 코스를 찾다가 물향기 수목원에 가보기로 했다.
수목원에 가기 전에 먼저 밥부터 먹기로 했다.
수목원 앞 원룸촌에 식당들이 좀 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바지락 칼국수 메뉴가 있는 이곳을 택했다.
비록 가게 이름은 삼겹살집 같지만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점심때를 좀 지난 때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우리에게는 다행.
머리띠도 함 해보고..ㅋ
메밀전병!
부꾸미라고도 하는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차이를 잘 모르겠다.
똑같은건가?
마치 김치만두처럼 김치 속이 들어있다.
몹시 배고팠다.
드디어 바지락칼국수 등장!
은근히 흔한 메뉴인 것 같으면서도
세진이가 강렬히 원하는 음식이다.
특히 우리동네에 바지락칼국수가 없어서 더더욱 그러하다.
일단 접시에 옮겨담고..
예전에는 바칼의 국물을 잘 알지 못했었다.
그냥 밀가루 국물일 줄 알았는데
최근에서야 은근 진국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바지락도 넉넉히 들어있고...
포풍흡입!
흡입의 결과.
깨끗히 비우고 나서 물향기수목원 구경을 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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