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눈여겨보던 식당이 있다.
바로 라라코스트.
피자, 파스타 등의 메뉴들이 매우 저렴한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는 집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방 등 애들 놀기에 딱 좋은 집이다.
공서희가 보채서 시끄러울까봐 걱정을 했었지만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다.
이미 가게 안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고함소리로
시끄러움이 가실 틈이 없었다.
주문서를 셀프로 받는다.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메뉴를 기재하면 된다.
가격대는 확실히 저렴하다.
감기조심하세요~
나름 화덕도 갖추고 있는 식당임.
음식을 기다리며...
음식들이 나왔다.
우선 해물 토마토 파스타.
양이 그리 많지는 않다.
최근에 레시피나인에서 너무 쩌는 양을 봐서 그런가.
하긴 그만큼 이집은 저렴하긴 하다.
피클들.
게다가 이집은 음료가 무한리필이다.
이거슨 하프앤하프 피자.
고르곤졸라와 페퍼로니 피자.
이거슨 고르곤졸라.
그리고 요건 페퍼로니.
피자의 맛도 가격대와 부합하는 맛.
이거슨 통삼겹 스테이크.
사실 나는 다른 메뉴는 모르겠고 이걸 먹으러 왔다.
이 집이 궁금했던 이유는 이 메뉴.
최근에는 비싼 쇠고기 스테이크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돼지고기를 이용한 스테이크에 관심이 간다.
만원대의 질좋은 스테이크를 접할 수 있다면 큰 메리트가 될 듯.
통삼겹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소스가 좀 아쉬웠다.
너무 달달했던 기억.
역시 이 집은 아이들을 위한 장소인가.
어쨌던 간 결과는 항상 동일하다.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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