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서울/강남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남/양재역/서초동 맛집]남원 진 추어탕 . 벌써 5월이지만 추운 날이었다. 호미와 저녁을 먹기로 하고 뭘 먹을까 고민하는 중에 추어탕이 생각났다.마침 호연이에게 뭐먹고 싶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추어탕'.바이오리듬의 일치를 느끼며 양재역 근처 추어탕집으로 향했다. 추어탕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라 선뜻 끼니 메뉴로 정해기가 쉽지 않은 음식이다.아무래도 미꾸라지의 생김새 때문일 수도 있고, 통째로, 혹은 갈아서 요리하기 때문에 징그럽기 때문일 수도 있다.따라서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가끔 미칠듯이 땡길 때가 있다. 추어탕의 효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우선 생선을 뼈채 통째로 먹는다는 점에서 영양가가 있지 않을까 한다.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세진이는 먹지 못한다. 언젠간 먹게 되는 날이 있겠지... 풀 세팅된 모습. 우리는 ..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