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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집밥

떡국으로 새해를 열다 - 2014년 1월 1일 . 2014년이 밝았다.새해 첫날은 세진표 떡국으로 열었다.하지만 떡국을 먹은 시간이 오후 3시인 것은 함정. 푸드 스타일링에 신경을 쓰는 세진.계란 지단의 모습에 심혈을 기울였다. 신경쓰지 않은 그릇의 경우. 적절히 김가루를 투하한다. 떡국 완성. 총각김치. 김을 좀더 뿌렸다. 국물이 매우 진국이다.역시 고기를 푸짐하게 넣고 끓인 국물. 비웠다. . .
나의 생일 미역국과 스테이크 - 2013년 12월 30일 . 12월 30일은 나의 생일이다.주민등록 상으로는 1월 1일로 되어 있는데...원래 생일 같은거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지만이날은 세진이 나를 위해 생일 축하 음식을 준비했다. 미역국과 스테이크, 컵케익. 스테이크는 한우 등심을 사용했다. 샐러드와 메시드포테이토. 그리고 미역국!국물이 진국이었다.고기도 푸짐히 들어가고. 이것은 스테이크 소스.고소한 맛. 이 컵케익들은 얼마전 백현동 컵케익 스토리에서 사온 것들이다. 촛불에 불을 붙이고 다시 한컷.이제 드뎌 31살이 된 것인가. 자 이제 맛있게 먹읍시다! 소스 찍어서도 먹고...맛나게 먹었다. 이건 갑자기 뭔가 하겠지만...미역국을 끓였던 냄비이다. 다먹었다. . .
간단 안주 - 두부김치, 풀무원 그대로 볶아먹는 야채믹스 . 얼마전에 먹은 술안주를 올린다. 두부김치.지난번에 오뎅나베 끓일려고 샀던 두부 남은 것을 활용했다. 김치는 참치와 볶았음. 요거는 간편할 것 같아서 한번 사봤다.풀무원 그대로 볶아먹는 야채믹스.다양한 야채가 썰어져있고, 소스도 들어있다. 그냥 붓고 볶으면 된다.야채 숨이 죽으니 양이 작아져서 조금 볼품없어보임. 소스가 좀 달다.소스는 반만 넣어도 될듯. 야채볶음이 그나마 안주 중에서 건강식일것 같은데다양한 야채를 구비하기도 쉽지않고남는 것들도 처치곤란일텐데가끔 요정도로만 해도 괜찮을듯. . .
2013년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 까나페, 와인, 케익 .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의 스타트는 오뎅나베로 시작했다.그와 함께 소맥을 가볍게 즐겼고...이젠 와인을 즐길 차례.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를 세진이 준비했다. 까나페. 이것은 파티를 위한 케익.세진이 회사에서 받아왔다.좋은 회사다. 이것은 포도. 세팅 완료! 요놈은 스파클링인데최대한 안 단 놈으로 달라고 했다.가격은 마트에서 2만원 정도 했던듯. 촛불 점화! 메리 크리스마스다. 좋은 조합이다.바나나, 참치, 크림치즈의 조합. 까나페 2탄.역시 아이비 까나페보다는식빵 까나페가 좋다.더 부드럽다. 스파클링을 끝내고...다음은 레드와인으로.요놈도 2만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드라이하면서 라이트한 놈으로 선택. 이것은 먹던 까나페의 단면이다. . .
집에서 일본에서 공수한 사케와 잡채, 부침개 등 먹었다. . 일본 출장 갔다오면서 사케를 몇 병 사왔다.그 중에 하나인 이것. 일본의 한 마트에서 16,000원정도 했던 가격. 안타깝게도 일본어는 커녕 한문에도 약하다.그냥 먹는거다. 안주는 대략 이러하다.집 냉장고 비우기. 이것은 잡채.잡채는 유통기한이 짧아서 빨리 해치워야 한다. 이것은 부침개와 쇠고기숙주볶음.쇠고기숙주볶음은 집근처 주점에서 먹다가양이 너무 많아서 포장해 온 것.이럴 때 유용하다. 좋은 크리스마스 장식이다. . .
집밥 - 쇠고기무국, 잡곡밥, 한우 채끝, 기타 한상 . 오랜만에 옥수동 집을 방문하였다.가서 외식하려 했는데예상치 못한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었다.그래서 집에서 밥을 먹었다. 맛있는 잡곡밥과 쇠고기무국. 이것은 맛있는 잡곡밥. 이것은 진국의 쇠고기 무국. 집에 싸와서 며칠 더 먹었다. 이것은 비싼 한우.역시 비싼 것이 맛있다. 이것은 흔한 밥상.흔한 밥상이다. 쇠고기를 굽는다.센 불에 강하게 익힌다.그래야 맛난다. 강하게 익었다. 강하게 익어야 맛이 있다.부드럽다. 이것은 야채.파프리카.고기는 야채와 먹어야 맛난다. 이것은 김치.김치가 쩐다. 초록 부분도 맛있고 흰 부분도 맛있다. 오늘도 과식했다. . .
묵은지 등갈비 김치찜 해먹기 . 집에서 해먹은 등갈비 김치찜.역시 등갈비는 진리다. 살도 통통하고김치도 적당히 익었다. 밥은 내가 좋아하는 잡곡밥.씹히는 맛이 있다. 맛나. . .
집에서 참치 두부김치 해먹다 . 요즘 요리하는 재미에 빠진 민세가 두부김치를 해주었다.두부김치라고 해서 그냥 김치 볶아서 두부랑 먹는 것 정도를 상상했었는데 호옹이.뭐지 이 쩌는 비주얼은. 게다가 그냥 볶음 김치가 아니라 참치볶음김치다.원래는 돼지고기랑 하려고 했으나재료가 없어서 오늘은 참치로 한 것이라는. 깨도 듬뿍 넣고... 일단 시식. 맛있다. 결국 엘리시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