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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집밥

[집밥] 닭백숙 . 언젠가였나 수지 집에 누나네 가족과 함께 모였다.어머니가 닭백숙을 해놓으셨다. 엄청난 닭백숙 물량.요렇게 보니까 좀 징그럽기도 하다;;하지만 이런게 진정한 맛이지. 찹쌀밥과 김치들과 함께 세팅. 이건 뭐 거의 한명당 한마리씩 꼴이다. 김치도 중요하다.열무배추김치와 파김치.둘 다 내가 좋아하는 김치들. 닭다리 하나 잡아 뜯고... 소금도 좋은 놈으로 찍어야 맛있다. 퍽퍽살은 닭 육수와 함께 먹거나 나중에 닭죽으로. 닭 안에는 찹쌀과 인삼이. 이 찹쌀밥 또한 놓칠 수 없다. 이 날 또한 엄청 포식한 날이었다. . .
[집밥] 집에서 먹은 전복회, 나물, 회 . 아버지가 부산에서 올라오시면서 전복과 회를 사오셨다.그래서 간만에 포식. 전복회.엄청 많다. 전복회는 사실 그 맛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맛과 영양 때문에 비싸다기보단 희소성 때문에 비싼 것이겠지.하긴 세상엔 안 그런 것도 없다. 싱싱하다. 참기름에 살짝 찍어서 한입. 함께 먹은 각종 나물들. 오늘의 안주는 해산물이니 화이트 와인으로... 다음은 회.무슨 회인지는 까먹었다. 하지만 맛있다.부산에서 떠오는 회는 항상 맛있다. 간장와사비랑도 먹고, 초고추장이랑도 먹고ㅋ 술이 부족해서 한병 더 깠다. . .
[집밥] 훈제오리구이 전복구이 . 엄마 집 수지에서 서울로 이사가기 전날 잠시 들렀다. 내 짐 가져오고 귀중품들을 잠시 내가 보관하기 위해... 그때 엄마가 해주신 전복구이와 훈제오리구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