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나라 여행 - 나라 관광정보센터에서 지진체험 . 킨테츠나라역 근처에 나라 관광정보센터가 있다.점심시간에 시간이 남아서 오늘은 거기를 가보기로 했다.마침 비도 왔기에 오늘은 실내 구경이 적합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정체불명의 케릭터.저 케릭터는 정말 나라시내 곳곳에 있다.공식 마스코트인가?하지만 생긴건 정말 특이함.계속 보다보니 나름 정듬. 관광정보센터 안에는 별로 볼거는 없다.다만 지진 관련 볼거리들이 좀 있었다.어째서 나라 관광에 관련된 건 없고갑자기 지진에 대한 내용만 있는건가. 여튼 흥미있게 보았다.사진에서 보는 것은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건물 건축 원리를 보여주는 것이었다.건물 하부에 저런 장치를 통해서 건물의 흔들림을 줄이는 것이다. 뒤편에서 보면 이렇다.저 통안에 파란 물이 들어있다.밑의 손잡이를 흔들어서 지진을 재현하면아래의 파란물과.. 일본/나라 여행 - Nikko Nara 호텔 조식 2, 학회 점심 . 간만에 다시 포스팅함.니꼬 나라 호텔의 조식은 역시 훌륭하다.다른 일본 호텔의 조식을 안먹어봐서 비교는 안되지만다른 나라의 서양식 조식보다는 훨씬 맘에 들었다. 적절한 서양식과 일본식의 조화.가짓수가 화려하진 않지만각각 요리의 퀄리티가 좋다. 이것은 연두부. 이것은 스크램블 에그.살짝 반숙인듯한 야들야들한 느낌이 좋아서아예 그릇을 따로 써서 퍼왔다. 이것은 여전히 이름을 알수없는 이상한 야채.뭔가 찐득찐득한 액이 있는데 뭔지 모르겠다.근데 맛난다. 이것은 잎에 싸여 있는 밥과 생선.생선류는 좀 짠 편. 이것은 그냥 감자 고로케. 이것은 디저트 코너에서 퍼온 요거트와 젤리들. 아래는 보너스로 학회장 점심.나라 국립박물관 지하 식당이다.부페식. (학회 때문에 특별히 부페식이고 원래는 그냥 주문식인듯.) .. 일본 나라 맛집 - 매운 전골(찌개) 파는 집 (아카카라 赤から) .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2차로 간단히 한잔 하기로 하였다.배는 이미 부르지만 이대로 들어가기는 아쉽기 때문에. 길가다 본 간판.아줌마... 길거리를 헤매이다가 결국 이리로 들어갔다.나라 시내에는 술한잔 할만한 곳이 몇군데 있는데막상 딱 한군데 정해서 들어가려면 은근 고민된다. 여튼 이곳인데 가게 이름을 모르겠다...한문을 보아하니 아카카라 赤から 같은데...뜻은 모르겠다. 赤: 요건 붉은 색이라는 건 알겠다. 붉을 적. 여튼 뭔가 매운 음식이라는 것이군. 게다가 입구에는 이런 믿음직스런 간판이!무려 한글이 써 있고한국어 가능한 스텝도 있다고! 근데 들어가보니 메뉴판도 다 일본이라 고르기가 힘들다.여긴 영어메뉴도 없었고 직원도 영어를 거의 못한다.게다가 한국인 스텝도 없다고 한다 ㅡㅡ대체 밑에 왜 써.. [일본/나라 여행] 나라 호텔 레스토랑 - 스테이크 코스요리 . 학회 둘째날이었던가.이 날은 banquet이 있는 날.저녁 식사를 근사한 곳에서 할 수 있다.장소는 학회장 근처의 Nara Hotel. 나라에서 몇 안되는 고급 호텔인듯 하다. 나라 호텔 가는 길에 다시 찍은 고후쿠지 5층탑.조명을 켜놓으니 분위기가 또 사뭇 다르다. 드디어 나라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 정문에서부터 건물 입구까지는 약간 걸어올라가야 한다. 입구에 도착. 세팅은 이미 되어 있고...오늘의 코스 요리 메뉴판이 놓여져 있는데...문제는 일본말을 읽을 수가 없다.게다가 영어가 아니라 프랑스말로 적혀있다.가물가물한 프랑스어 기억을 되살려보지만... 역부족. 가방을 갖고 있었는데 카운터 쪽에 맡기라고 해서 맡기고 왔다.맡길 때 받은 짐 번호표. 좋은 번호다. 오늘의 맥주는 기린맥주. 자, 첫 메.. [일본/나라 여행] 일본의 축제 거리 음식들을 구경했다 . 이 날은 12월 17일.대체 무슨 날인지는 모르겠다.하지만 조용하던 길거리에 아침부터 수많은 노점들이 오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뭔가 무슨 날이긴 날인가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역시 오후쯤에 다시 길거리로 와보니 사람들로 이미 인파를 이루고 있었다. 평소에는 한산하던 거리가 이렇게 되다니...하지만 이 날이 무슨 날인지는 여전히 모르겠다.검색해도 안나오고... 길을 따라 노점상들이 도로변에 길게 늘어져 영업하고 있다. 뭔가 재미있는 것이 많을 것 같았는데대부분은 음식을 파는 곳이다. 철판 요리를 파는 곳. 이 아이들은 뭐지.거대한 풍선 망치를 들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꼬치 요리를 팔고 있다. 계속 길게 이어지는 노점과 인파.규모가 상당히 컸다. 일본의 붕어빵. 붕어빵 한개에 50엔이군. 이것은 과.. [일본/나라 여행] 호텔 니꼬 조식, 나라 공원 근처 산책 . 아래는 니꼬 나라 호텔 조식이다.보통 호텔 조식은 웨스턴 스타일이 많은데이곳은 일본식 음식들이 많아서 좋았다. 거의 모든 메뉴 하나씩 다 가져온듯. 호텔 음식이라 그런지 재료들이 신선해 보이고맛이 좋다.여기 호텔 조식은 매우 만족이었다.아주 훌륭했음. 이것은 낫토. 잘 비벼서 젓가락으로 떠먹는데맛은 있으나 입 주변에 찐득하니 묻어서 먹기는 좀 불편.청국장과 비슷한데 냄새는 더 약함. . 조식을 먹고나서 다시 학회장으로...오전 내용을 듣고 어느덧 점심시간이다.점심식사는 자리를 옮겨 나라 박물관에 딸린 식당에서 한다.부페식인데 행사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음식들로따로 판매하는 메뉴들은 아니다. 점심식사 음식들. 마파두부 같긴한데 훨씬 달다.일본음식은 역시 달다. 샐러드와 닭가슴살.그리고 스프링롤. 미트볼.. [일본/나라 여행] 튀김 꼬치 맛집 - 쿠시오오 (串皇) . 우동으로 저녁을 간단히 먹은 후에 가볍게 한잔 하기로 하였다.나라 시내의 번화가는 그리 크지는 않다.큰 술집같은 곳은 별로 없고 작은 선술집 같은 곳은 종종 있는 편. 여기가 적당할 듯 해서 들어갔다.串皇. 串: 땅 이름 곶,꿸 관,꿰미 천,꼬챙이 찬皇: 임금 황,갈 왕 찬황 으로 읽으면 되는 것일까.串 이 글씨는 왠지 '꼬챙이 꼬'가 어울려... 일본은 가까운 나라라서 부담없이 올 줄 알았는데음식을 주문할 때에는 난감하다. 다행히 영어로 된 메뉴가 있었다.꼬치 하나당 80~120엔 정도 하는 가격.의외로 일본 물가가 괜찮다. 가케 주문할 때에도 힘들었다.메뉴판에 사케 표기가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우여곡절 끝에 작은 사케들을 시켰는데이놈의 맛이 매우 좋았다. 여행에서 먹었던 사케들 중에 가장 맛이.. [일본/나라 여행] 우동 맛집에서 저녁 먹다 . 학회가 끝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킨테츠나라 역 근처 번화가의 한 우동집. 우동집인것은 좋은데...간판을 읽을 수가 없다 ㅠㅠ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조미료 통들. 역시 일본에는 혼자서 밥 먹는 사람들이 많다. 다행히 영어 메뉴와 사진이 있다. 내가 시킨 튀김 우동.그릇이 상당히 크다.양이 엄청나다. 튀김도 엄청 많다.다른 튀김은 없고 거의 양파와 당근인듯. 국물은 역시 달다.일본의 음식은 대부분 달거나 짠 듯. 이것은 다른 분이 드셨던 메뉴인데.우동 면에 날계란을 풀어서 나온다.그리고 우동 국물은 없다. 이것은 튀김 알갱이.국물에 뿌려서 먹을 수 있으나나는 어차피 튀김우동이었기 때문에 필요없었다. 다 먹었다.그릇이 커서 압도되었었는데그릇 생긴 모양이 아래쪽으로 갈수록 급히 좁아지는 형태라보기만큼 거대..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