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달음식] 네네치킨 - 오리엔탈 파닭 느님 (분당 정자동) . 다이어트를 하는 자에게 치킨은 금기와도 같다.다이어트를 한답시고 치킨을 멀리하였으나 실질적으로는 다른 야식이나 술약속은 빼놓지 않았다.하지만 어쨌든 왠지 치킨만은 범하지 않아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은 그 금기를 깨려 한다.단순히 배가 고프기 때문이 아니다.치킨 그 자체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영접할 오늘의 치느님은 네네치킨의 오리엔탈 파닭.깔끔하게 박스로 오고 은박지로 챙겨주니 재활용하기도 편하다. 파닭의 맛은 50%는 소스이며 50%는 후라이드이니...후라이드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보기만해도 크리스피하다. 곁다리들.파닭소스가 있기 때문에 허니머스타드는 없어도 될듯. 파도 엄청나게 많다.넘쳐 흐를까봐 한번에 다 못담았다. 이것이 네네치킨 파닭을 파닭계의 진리로 만들어준 그 소스.오리엔탈 소스... 장모님표 떡볶이 . 장모님께서 떡볶이는 해다 싸주셨다.와이파이님이 결혼전부터 좋아했다던 장모님표 떡볶이.과연 그 맛을 오늘 보기로 한다. 계란도 사이좋게 두개 있고야채도 푸짐하다. 매콤 달콤한 떡볶이잘 먹었다~ . . 우리에게 손 흔드는 앞차... . 마트다녀오는 길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 신호대기로 서있는데...저건 뭐지? 호옹이? 무섭군... 대체 정체가 뭐지 . . [강남역 맛집] 와타미, WATAMI - 예상외로 괜찮았던 이자까야 . 강남역에서 만족스러운 이자까야를 찾기는 쉽지 않다.너무 시끄럽거나 맛이 별로이거나.그런데 시간도 쫒기구 해서 딱 번화가에 있는 한 이자까야에 들어갔다. 와타미.새로 오픈한 듯.인테리어나 메뉴판이 깔끔하고 현대적이라 맛은 별로 기대를 안하고캐주얼한 주점일 것이라 여겼었다. 텐뿌라 모듬 하나 시켰다. 요건 그냥 찍은 메뉴판.메뉴가 엄청 다양하고 가격도 싸다.음... 역시 캐주얼한 가게인가. 한가지 충격은 메뉴판에 소주가 없다.소주를 달라 하니 레몬, 자몽소주밖에 없단다.그냥 소주를 서빙해줄 수는 있으나 가격은 5,900원.ㄷㄷㄷ 덴뿌라 모듬.가격이 싸다 했더니 양이 역시 작다. 새우 3마리와 가지, 파프리카, 호박 등. 소스가 따로 나오고무 간것과 겨자를 섞어 먹으라고 준다. 튀김들을 먹는데 상태가 나쁘.. [강남역 맛집] 촌장골 감자탕 . 감자탕은 특별한 음식은 아니지만왠만하면 항상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게다가 밥으로도 좋고 술로도 좋다. 감자탕 소짜로 하나 먹었다. 요건 걍 기본찬. 감자탕이 등장했다. 제법 푸짐한 구성. 시래기, 깻잎, 팽이버섯, 수제비 등. 들깨가루도 적당히 뿌려져 있어서 맘에 든다. 팔팔 끓이고... 소짜에 뼈는 큼직한거 4개. 살점은 적당한 수준.아주 쩔지는 않지만 적지도 않다. 감자탕은 역시 항상 맛난다. 무턱대고 맵기만 한 그런 감자탕집은 아니다.나름 진국의 국물을 갖고 있다. . . [정자동 배달 맛집] 화통 해물짬뽕 . 전날 술을 먹은 날이면 어김없이 화통 해물짬뽕이 땡긴다.진한 짬뽕의 국물이 필요하다. 해물짬뽕 하나와 짜장면 하나를 배달했다.가격은 합해서 12,000원. 이곳에서 배달시키면 이렇게 개별 용기에 가져다 줘서 좋다. 특유의 녹색 면발이 먹음직스럽다. 바로 이 국물이 필요했어...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매우 진국이다. 역시 좋은 선택이다. 짜장면도 섭취하자. 이렇게 용기에 넣고 비비면 된다. 역시 맛있다.내가 아는 중국 배달요리 중에서 여기가 최강이다. . . [사당 맛집] 낙지촌 - 해물탕, 갈낙찜 . 1차에서 적당히 술을 마시고 2차로 바로 옆가게인 낙지촌에 왔다.역시 우리는 술을 달리는 모임이야. 오늘의 메뉴는 해물탕과 갈낙찜. 기본찬들. 해물탕 도착.낙지촌이라는 이름이 걸맞게 큼직한 낙지 한마리 들어있다. 해물들도 실하게 들어있다. 시원한 국물. 이것은 갈낙찜. 역시나 낙지 한마리 들어있다.낙지는 먹기 좋게 손질해준다. 갈비도 곳곳에 보이고... 이제 맛있게 먹으면 된다!고소한 양념맛이 좋다.첫맛은 맵지 않은데 먹다보면 은근히 맵다. ... 사실 술이 좀 취했어서 맛은 자세히 기억은 안난다.가격은 싸진 않지만...하지만 맛은 좋았던 것 같다. . . [분당/정자동 까페거리 맛집] JZ Cafe - 재즈를 즐길 수 있는 곳 . 연애시절 종종 갔던 정자동 까페거리의 JZ. 그 분위기에 반했었으나 막상 결혼 후 정자동에 살면서부터는 잘 안갔다. 오랜만에 연애의 느낌을 살리고자 JZ 방문. 그리 넓지 않은 실내. 공연이 있을 때는 사람이 많아서 옆 테이블과의 간격이 매우 좁다. 복층처럼 되어 있는 2층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작게 있다. 아쉽게도 오늘은 공연이 없었다. 그래도 비록 공연은 없더라도 재즈 음악을 틀어놓기 때문에 분위기는 좋다. 요즘 가게들에 재즈음악을 틀어놓는 곳이 은근히 없다. 메뉴는 와인이 가장 많고, 맥주, 칵테일 등도 있다. 우리는 칵테일 한잔씩만 시켰다. 가격은 싸진 않다. 공연이 있을 때에는 공연비 2,000원씩 선불로 걷었던 기억이. 세진이 시킨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내가 시킨 갓파더. 이곳에 ..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