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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양집 대창집에서 쩔게 먹고 이차를 나섰다.
모두들 배가 부른 상태였다.
일단 매봉으로 오긴 했는데
배부르지 않고 너무 비싸지 않지만
적당히 퀄리티가 있는 가게를 찾아야 했다.
그래서 군선생.
하이네켄 생맥으로 시작했다.
소주로 시작하면 너무 취할까봐...
결국은 먹다가 소주로 바꿨지만.
근데 하이네켄 생맥의 맛이 너무 쩔었다.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
여기에서만 맛있는 걸까.
아니면 하이네켄 생맥이 원래 쩌는 걸까.
보통 아사히나 그런 일본 생맥만이 진리인 줄 알았는데
앞으로는 하이네켄이다.
이것은 뭐더라...
아마 노르웨이산 고등어인듯.
역시 고등어는 노르웨이산.
너무 기름져서 맛이 쩔지만
계속 먹다보면 은근 느끼하기도.
레몬을 짤 수 있는 도구.
이런 작은 소품들이 가게의 퀄리티를 결정짓는 것이겠지.
플러스로 옆의 생 와사비도 물론 한몫 한다.
여기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무슨 내용이었는지는 술취해서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택시타고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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