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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4년 2월 9일 일요일.
집밥을 먹기로 하다.
설날도 지나고 하여
집에 음식이 많이 쌓였다.
최대한 냉장고의 재료를 사용하는 컨셉으로 준비했다.
짜잔!
오늘의 음식들.
건강해 보인다.
이것은 더덕무침.
더덕구이인가?
여튼 더덕을 고추장양념하여 구운 것.
자연상태의 더덕을 다듬느라 세진이가 고생을 많이 했지.
이것은 매생이 떡국.
원래는 매생이 국국밥을 하려다가
굴을 사오기엔 시간이 늦어서.
매생이와 떡만으로도 이렇게 훌륭한 국이 나올 수 있다.
매생이를 팍팍 넣어달라는 나의 주문에
국은 이미 초록색.
이것은 계란말이.
안에 야채를 썰어 넣었다.
참치도 넣었었나? 아마 아니었던듯.
이것은 좀 오래된 총각김치.
많이 익은 만큼 내공깊은 맛이다.
이것은 잡곡밥.
역시 밥은 흰쌀밥보다 잡곡밥이 맛나다.
간만에 집에서 만든 웰빙음식으로 포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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