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최근 버블티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내가 대학 들어갔을 즈음인 2002~2003년도 쯤에도
버블티 열풍이 엄청 불어서
곳곳에 버블티 파는 곳들이 많았다.
그 때에는 버블티라는 음료가 신기해서 인기를 끌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시들해지고, 오히려 좀 진부한 음료가 되어 버렸었다.
뭔가 애들이나 먹는 음료처럼...
하지만 신기하게도 요즘 다시 열풍이다.
공차를 비롯해서 다양한 버블티 가게가 다시 생겼다.
아주대의 3Q.
대만 스타일을 그대로 배워왔다는 버블티 집이다.
옛날의 버블티 열풍이 사라지고 나서
새로운 세대들은 버블티를 잘 모를 때
대만, 홍콩 등에서 버블티가 인기니까
한국에 다시 들어오는 것처럼 다시 생겨나는 것 같다.
역시 요즘 한국은 해외 음식들이 인기가 많다.
3Q, 싼큐.
땡큐와 발음이 비슷한 것을 노린 것인가.
다양한 종류의 버블티가 있다.
주문해놓고 잠시 기다린다.
지금 들고 있는 것은 버블티가 아닌
스타벅스 라떼.
버블티가 나왔다.
3Q는 땡큐가 맞았었군.
스타벅스 라떼와 크기비교.
여느 버블티와 큰 차이는 없지만
싸구려 버블티와는 차이가 있다.
아주대까지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닐지 모르지만
아주대를 갔을 때 안먹으면 섭할지도.
.
.
반응형
'먹방 > 수원 근교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흥덕 맛집 - 바우설렁탕, 진국의 국물 - 2014.9.5 (0) | 2014.12.07 |
---|---|
수원 영통 - 드디어 설빙을 가보다 - 2014.8.24 (0) | 2014.12.07 |
아주대 삼거리 맛집 - 태화장 돼지국밥 - 2014.8.23 (0) | 2014.11.29 |
[용인 맛집] 만수정 장어구이 - 2014.8.16 (0) | 2014.11.28 |
[수원 광교 흥덕] 아주만족 족발배달 - 2014.7.25 (0) | 2014.11.27 |
[광교 맛집] 쥐멜 살롱 드 떼 - 2014.3.30 (1) | 2014.11.23 |
수원 영통 맛집 - 모박사 부대찌개 (0) | 2014.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