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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수원 근교 맛집

[흥덕 맛집] 서울24시감자탕 뼈해장국 포장해와서 먹기 - 20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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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정했는지는 모르지만

3월3일 오늘은 삼겹살 데이이다.

 

그러나 우리는 삼겹살 대신

감자탕을 먹기로 했다.

 

 

 

감자탕 대신 뼈해장국 2인분을 포장해왔다.

지난번에 포장해온 감자탕은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기 힘들었다.

게다가 뼈해장국 2인분이 가격도 더 싸다.

 

대신에 사진과 같이

우거지와 뼈만 있다.

감자탕에는 버섯, 야채, 감자 등이 한통 더 있다.

 

 

 

지난번에 감자탕을 먹을 때에는

이 냄비로는 넘쳐서 힘들었지만

오늘은 이정도로 적합할듯.

 

 

 

 

깎두기와 간장와사비 소스.

 

 

 

내용물을 투하한다.

 

 

 

사이즈는 딱 적당하다.

 

 

 

이제 좀 끓여야 한다.

 

 

 

냉장고에 있는 밑반찬들도 꺼냈다.

점점 푸짐해지는 한끼 저녁 식사.

 

 

 

이 집은 그냥 동네 감자탕집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우리의 맛집으로 등극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살코기 상태가 매우 실하다.

 

약간 매운편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양호하다.

 

 

 

뼈찜을 다 먹고

국물 남은 것에 밥을 투하하여 볶아먹었다.

그러고보니 오늘도 포장이라 그런지 밥을 안줬다.

감자탕이 아니라 뼈해장국이니 밥을 주는 것이 맞는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확인을 해봐야겠다.

 

여튼 밥까지 볶아서 배불리 먹었다.

특히 밥 볶을 때 우거지를 남겨놨다가 같이 볶은 것이 신의 한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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