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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화이트데이였다.
세진이는 약속이 있어서 나가고
나홀로 집을 지키고 있었는데
새로운 요리에 대한 열망이 들끓었다.
원래는 흔한 요리인 훈제오리와 부추를 볶아서 먹으려고 했으나
냉장고에 남아있는 두부를 해치우기 위해
으깨서 같이 볶아 봤다.
볶는 김에 새송이 버섯도 투하.
오리에서 기름이 꽤 나오기 때문에
기름을 두를 필요는 없다.
죽처럼 되버리는 비주얼...
비주얼은 솔직히 별로이다.
하지만 맛은?
의외로 대성공!
두부의 심심한 맛이 훈제오리와 상당히 어울린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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