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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배달/테이크아웃 음식

흥덕 맛집 - 테이크아웃 횟집에서 광어+우럭, 그리고 우육탕면 - 201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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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땡기는 날이 있다.

무겁지 않고 깔끔하고

소주와 어울리는 안주가 필요할 때.

 

 

 

하지만 가볍게 먹고 싶은 마음과는 대조적으로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좋은 것은 바로 테이크아웃 횟집.

흥덕에 이런 곳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다.

 

 

 

광어와 우럭이 둘다 먹고 싶어서 둘다 시켰다.

가볍게 먹으려다가 어쩌다보니 양이 상당히 많아졌다.

뭐 모자란 것보다는 낫겠지.

 

 

 

초장과 마늘 고추.

 

 

 

서희는 잠시 어라운드 위고에서 대기.

 

 

 

맛난 엔가와.

 

 

 

테이크아웃 횟집이다 보니 가격은 저렴한 편.

그리고 주문후 바로 잡아서 회떠주니 싱싱하고 때깔 좋다.

 

 

 

회를 먹는데 주님이 없으면 신성모독 수준이다.

 

 

 

이것은 세진이꺼.

 

 

 

공서희는 혼자놀기에 빠져있다.

 

 

 

상추쌈도 한번 해먹고...

 

 

 

어느새 심심해진 공서희는 우리의 영역을 침범하려 한다.

 

 

 

꽤 양이 많았는데 거의 다 먹었다.

하지만 배가 부르긴 한데 뭔가 이상하다.

회 같은 찬 안주를 너무 먹어서 그런가.

따뜻한 안주가 필요하다.

 

 

 

그럴 줄 알고 이미 사놨다.

오늘은 우육탕면이다.

 

 

 

 

스프부터 넣고 끓인다.

 

 

 

굵직한 면발.

뭔가 든든하다.

 

 

 

막상 끓이면서 문득 든 생각은

원래는 간단히 먹으려고 회를 선택한 것이 아니었나...?

 

 

 

그런 마음은 이내 지워버리고

 

 

 

2차 러시를 시작한다.

 

 

 

라면을 가장 잘 끓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취중라면인 것 같다.

 

 

 

넓직한 면발이 맘에 든다.

 

 

 

적당히 큼직한 알갱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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