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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출근길 . 용인서울고속도로에서 출근때 찍은 모습. 갑자기 왜 막히나 싶었더니 저렇게 되어있었다. 많이 안다쳤길. . .
[집밥] 훈제오리구이 전복구이 . 엄마 집 수지에서 서울로 이사가기 전날 잠시 들렀다. 내 짐 가져오고 귀중품들을 잠시 내가 보관하기 위해... 그때 엄마가 해주신 전복구이와 훈제오리구이. . .
[분당/정자동] 장충동 할머니 왕족발보쌈 - 족발 배달 . 어제부터 족발 보쌈이 땡겼었는데마침 오늘 휴일에 밖에 나가기도 싫고 하여 족발을 시켜먹기로 하였다. 대충 배달 어플을 뒤지다가 평과 리플이 많은 집으로 선정하여 주문.족발 소(25,000원)를 시켰다. 우리가 시킨 집.장충동 할머니 왕족발보쌈. 뭔가 많아보인다. 전체 구성.'소'자를 시켜서 그런지 밑반찬이 많지는 않다.그리고 쟁반막국수를 먹고 싶었는데, 양이 적어서 약간 허탈.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다먹고 배터져 죽을뻔. 무말랭이 김치. 부추무침.좀 적어 보이긴 하지만 더 많았으면 남길 뻔 했다. 쌈무도 마찬가지로 적어보이지만 적당한 양이었다. 콩나물국.시원하게 해서 주는 곳도 있는데 여긴 뜨겁게 해서 준다. 족발 상태는 좋다.양도 많아보인다. 기름이 많은 부분과 적은 부분이 적당히 섞여 있는 듯.기름이..
[안양 맛집] 정호 식당 - 해물탕 . 처가댁에 들렀다가 저녁으로 해물탕을 사주셨다.장소는 안양의 유명한 해물탕집.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 좁고 번잡해서 주차하기는 쉽지 않다. 이 사진은 사람이 많이 빠지고 문 닫을 즈음에 찍은 사진인데,저녁 타임엔 사람이 꽉 차 있어서 조금 기다렸어야 했다. 메뉴는 위와 같다.우리는 4명이니 '대'자로 주문. 헛, 그러고보니 1시간 주차권 주는 것이 있었군.다음에 갈 일이 있다면 참고해야겠다.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한 주의사항이다.이런 문구가 써 있는 집은 뭔가 맛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는 것 같다.그리고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니 더욱 국물이 기대된다. 5번 항목을 보고 웃었는데, 써있는 말과는 달리 다들 친절하셨다. 처음 나온 한판.역시 큰걸 시키니 뭔가 푸짐하다. 아까 그 판에 산낙지와 조개를 갖..
[분당/정자역/정자동 맛집] 알래스카 참치 . 분당 정자동에는 갈만한 참치집을 찾기가 힘들다. 물론 맛있어 보이는 집은 많은데, 대부분 가격이 만만치 않다. 포풍검색을 통해 가격대가 괜찮은 집을 발견해서 방문해 보았다. 네이버지도 거리뷰. 분위기는 밝고 깨끗하다.이 곳도 회 주방이 가운데 있다. 물론 비싼 메뉴는 비싸지만저렴한 것이 필요할 때에는 선이나 미 세트가 있다.정자동에서 다른 참치집은 여기보다 가격대가 좀 높다. 우리는 오늘 가장 저렴한 '미' 세트를 시켰다. 기본 세팅.참치집에는 항상 김이 나오는데, 난 김에 참치를 싸먹지는 않는다. 롤로 빈속을 다져주고... 첫 판.가장 싼 세트라 그런지 약한 부위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좀 아쉽지만 아끼려면 어쩔 수 없지. 생 와사비.참치집에서 와사비가 생이냐 아니냐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요건 배..
[분당/정자동/정자역 맛집] TEN 이자까야 - 목살숯불구이, 나가사키짬뽕 . 얼마 전에 처음 방문했다가 너무 맛있어서 놀란 TEN.그 맛을 잊지 못해서 다시 방문했다. 역시나 동네 주민들이 많이 오는 분위기이다.간판만 보면 이자까야 맛집이라고 생각하기 힘들긴 하다. 이것이 바로 꼬치구이 메뉴판.하지만 오늘은 꼬치구이를 시키지 않았다. 기본 세팅. 오늘 주문한 것은 목살숯불구이.지난 번 꼬치구이를 시켰을 때 이 집은 숯불구이를 매우 잘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목살숯불구이도 기대된다. 언뜻 보면 돼지갈비 같기도 하다. 일단 한입.매우 맛있다.역시 불향이 풍부하고 소스도 너무 달지 않고 적절하다. 양파도 숯불에 살짝 구워서 맛있다. 맛있겠다. 다음 시킨 것은 나가사키 짬뽕.나가사키 짬뽕은 비주얼 상이나 해산물 측면에서 딱히 특별하게 뛰어난 점은 안보인다. 무난한 맛이다.국물은 약..
[분당/정자역/정자동 맛집] 화통 해물짬뽕 - 중식당 . 지금 살고 있는 분당 정자동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근처에 맛집이 많다는 것이다.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좋은 까페거리까지 가지 않아도바로 집 앞 동네에 많은 맛집들이 있다. 여기 화통 해물짬뽕도 그 중 하나! 요즘 짬뽕 전문 식당이 많아졌는데 여기도 그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했다.짬뽕은 왠지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고 맵고 자극적일 것이라 생각해서 평소 즐겨먹지는 않는다.하지만 가끔 엄청 땡길 때가 있다. 특히, 이 집 앞을 지나가다가 오픈테라스가 있는 것을 보고 더욱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꽤 늦은 새벽 시간까지 영업하며, 식사로도 좋지만 술한잔 하기도 좋다. 실내는 평범한 중국집. 중국집인데도 불구하고 오픈테라스가 있어서 맘에 든다. 메뉴판을 보면 평범한 중국집이다.짬뽕 종류가 좀 다양하긴 하다.우리..
[분당/정자동 맛집] 본가닭강정 - 테이크아웃 닭강정 . 집 앞 동네에서 사온 테이크아웃 닭강정요즘 닭강정 집이 참 많아졌다.어찌보면 치킨이랑 비슷하지만 뭔가 양적으로 부담이 없다. 이게 5,900원이거나 6,900원이었을 것이다.잘 기억이 안나지만 여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좋다. 닭강정은 식어야 제맛이라는 말이 많은데따뜻할 때 먹어도 나쁘지 않다. 하긴 치킨은 식으면 그 맛이 좀 떨어지니두고두고 먹는 측면에선 닭강정이 낫겠네. 저렴한 가격 치고 양은 나쁘지 않다. 고구마도 약간 들어있다. 보기만 해도 달콤하다. 빠질 수 없는 맥주. 꼬챙이도 몇 개 같이 주니 편리하다. 맛있겠다. 이토록 저렴하고 간편하게 야식을 즐길 수 있다. 달달하니 맛있다. 저렴한 가격에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양.게다가 식어도 맛있으니 배부르면 다음날 먹어도 되고닭강정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