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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배달/테이크아웃 음식

교촌치킨 - 교촌 오리지날 (분당 정자동) . 오늘은 불금.그리고 치킨데이. 퇴근하면서 맥주와 소주만 사서 들어오고...집에 와서 치킨을 시킨다. 교촌치킨에서 교촌오리지날 한마리 시켰다.15,000원. 그제 눈이 많이 오고 길이 얼어서 좀 오래 걸린다고 말하긴 했는데진짜 오래 걸렸다.기다리느라 배고팠음.1시간 정도 걸린듯. 딱 보면 전체적인 사이즈가 작고 구성도 단촐하다.치킨. 무. 콜라. 열어보면 치킨 조각도 작아보이고 해서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굉장히 컴팩트하게 들어있어서 그런지 실제로는 양이 꽤 많다. 진짜 결국은 먹다가 남김. 오늘도 소맥과 함께. 교촌치킨 간장소스는 위대하다.그리고 튀김옷이 매우 바삭하고 짭짤하며이 식감은 교촌을 제외하고는 따라하기 힘든 맛. 바삭한 튀김옷.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교촌이 치킨들 중에서 칼로리가 가장 높다고..
커피빈 - 카페라떼 + 캐러멜 아이스 블렌디드 + 시카고 치즈케익 . 기프티콘 중에 '커피빈 생일 축하해' 세트 라는 게 있다.가격은 15,600원이며 구성은 아래와 같다. 커피빈 생일 축하해 세트 (카페라떼S + 캐러멜 아이스 블렌디드S + 시카고 치즈케익) 민세가 생일에 선물로 받았는데이게 만료날짜가 두달인가? 여튼 그렇다.그래서 만료되기 간당간당 할 때 쯤 커피빈에 가서 교환했다. 동네에 커피빈이 없어서...차타고 힘든 주차를 해가며 구입한 물건. 기프티콘은...참 애매한 상품이다.기간만이라도 넉넉히 주면 별 불만 없을텐데. 통신사 놈들 하는 짓이 다 그렇겠지만. 이것이 라떼와 캐러맬 아이스 블랜디드인가. 위에 크림까지 잔뜩...살찌겠군.그리고 정말 달았다.진짜 쩔게 달았음. 그래도 먹다보니...맛은 있더라.난 원래 단거 안좋아하는데먹다보니 그 단맛에 익숙해짐. ..
[배달음식] 네네치킨 - 오리엔탈 파닭 느님 (분당 정자동) . 다이어트를 하는 자에게 치킨은 금기와도 같다.다이어트를 한답시고 치킨을 멀리하였으나 실질적으로는 다른 야식이나 술약속은 빼놓지 않았다.하지만 어쨌든 왠지 치킨만은 범하지 않아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은 그 금기를 깨려 한다.단순히 배가 고프기 때문이 아니다.치킨 그 자체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영접할 오늘의 치느님은 네네치킨의 오리엔탈 파닭.깔끔하게 박스로 오고 은박지로 챙겨주니 재활용하기도 편하다. 파닭의 맛은 50%는 소스이며 50%는 후라이드이니...후라이드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보기만해도 크리스피하다. 곁다리들.파닭소스가 있기 때문에 허니머스타드는 없어도 될듯. 파도 엄청나게 많다.넘쳐 흐를까봐 한번에 다 못담았다. 이것이 네네치킨 파닭을 파닭계의 진리로 만들어준 그 소스.오리엔탈 소스...
[정자동 배달 맛집] 화통 해물짬뽕 . 전날 술을 먹은 날이면 어김없이 화통 해물짬뽕이 땡긴다.진한 짬뽕의 국물이 필요하다. 해물짬뽕 하나와 짜장면 하나를 배달했다.가격은 합해서 12,000원. 이곳에서 배달시키면 이렇게 개별 용기에 가져다 줘서 좋다. 특유의 녹색 면발이 먹음직스럽다. 바로 이 국물이 필요했어...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매우 진국이다. 역시 좋은 선택이다. 짜장면도 섭취하자. 이렇게 용기에 넣고 비비면 된다. 역시 맛있다.내가 아는 중국 배달요리 중에서 여기가 최강이다. . .
[분당/정자동 배달음식] 불잉걸 쭈꾸미 - 쭈꾸미 배달 . 갑자기 매운 것이 땡겼다.그래서 쭈꾸미가 땡겼음. 사실 쭈꾸미를 배달시켜 먹는것은 별로 생각해본적이 없었다.혹시나 해서 배달어플로 검색해봤는데 마침 하나가 있었다. 약간의 모험심을 가지고 주문해봤다. 쭈꾸미 소짜 도착!가격은 22,000원. 생각보단 나쁘지 않다. 불잉걸... 불타는 숯덩이라는 뜻이란다.잉걸불이라고도 한다.왠지 디아블로3의 데몬헌터가 생각나는군. 가격 치곤 양이 엄청나다.이거 다 먹을수 있을까... 쭈꾸미 자체의 양도 많지만 사이드 음식들도 푸짐하다. 상추와 야채들. 계란찜. 밥과 김가루.밥에는 참기름이 살짝 뿌려져 있다.낙지와 섞어서 김가루 뿌려 먹으면 신세계! 요건 찬 콩나물국.쭈꾸미가 매워서 이건 필수다. 오오... 보기만해도 매워보인다.쭈꾸미도 풍족하게 들어있고... 아그집 쭈..
[분당 정자동 배달음식] 스쿨푸드 골뱅이쫄면, 굽네치킨 . 어느 휴일이었다.이상하게도 이 날 골뱅이 쫄면이 매우 땡겼다.그리고 골뱅이 소면이 아니라 반드시 쫄면이어야 했다. 또한, 치킨도 땡겼다.그것도 굽네치킨. 그래서 결국 만행을 저질렀다.둘 다 시켰다... 스쿨푸드에서 골뱅이쫄면을... 굽네치킨에서 치킨을... 스쿨푸드에서는 15,000 원 이상만 배달이 된다고 해서 가격을 맞추기 위해 순대까지 시켰다.물론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 어쨌든 이걸 둘이서 다 먹을 수 있을 것인가. 사실 두 곳에서 따로 시킬 필요까진 없었었다.요즘 치킨집에서 골뱅이 안주를 같이 하는 집이 많아서 한 곳에서 적당히 배달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5군데 정도 전화를 해 본 결과, 배달을 안 하거나쫄면이 아닌 소면이었다.난 이 날 쫄면이었어야 했다. 잘 포장된 스쿨푸드의 골뱅이쫄면과 ..
[배달음식] 파파존스 피자 배달 - 슈퍼파파스, 치킨텐더샐러드, 오븐스파게티 . 전날 맥파이에서 피자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다음날 파파존스 피자를 시켜 먹었다. 요즘 몇가지 피자를 시켜먹어 봤지만 배달 피자 중에서는 파파존스가 최강인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난 뮌헨에서 동네 테이크아웃 피자집에서 먹었던 그 맛을 잊지 못한다.우리나라의 피자도 좀더 상향되는 날이 오겠지. 하긴 파파존스는 미국 스타일 피자니 비교를 하는 것이 무의미할지도.뭐 어쨌든 파파존스 피자도 난 매우 좋아한다. 치킨 텐더 샐러드.피자만 먹으면 느끼할까봐 시켰다. 소스 투하. 요놈이 슈퍼파파스!제일 작은 크기와 그 윗 크기가 가격 차이가 별로 안나길래 큰걸 시켰다.왜냐면 젤 작은놈은 할인이 안된다. 슈퍼파파스는 정말 신의 한수인듯.토마토 소스에서 은근히 나는 불향이 포인트다. 실한 토핑. 다음에는 토핑추가 같은걸..
[분당/정자동 맛집] 화통치킨 - 테이크아웃 치킨 . 일찍 퇴근했던 어느 날.치킨이 몹시 땡겼다. 배달시켜 먹는 것은 식상하고마침 기분을 내서 퇴근하는 길에 동네에 잠시 들러 테이크아웃을 하기로 한다. 예전에 동네를 다니다가 눈여겨 보았던 화통치킨 낙찰. 테이크아웃을 할 시 2,000원 할인이다.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가져왔다. 매장에 써있길 가격이 싼 대신에 콜라나 소스, 치킨무는 유료라고 했었는데같이 넣어 주었다.새로 오픈해서 서비스인가? 원래 그런 것인가.어쨌든 기분이 좋다. 테이크아웃 할 때 보니까 가족끼리 운영하는 듯 했다.아빠가 배달하고 엄마가 조리하고 아들이 카운터를 보는 듯 하는데...장사가 번창했으면 좋겠다. 오오만원 치고는 상당히 푸짐한 구성.게다가 후라이드 튀김옷도 맛있어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크리스피한 튀김옷. 치킨도 잘 익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