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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4 보라카이 여행

보라카이 여행 - 마냐나 맛집, 루나 스파 마사지 - 201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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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비치에서 놀다가 배고파진 우리는 밥을 먹으러 나섰다.

조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불렀지만

물놀이를 격렬하게 하면 배가 금방 꺼진다.

역시 물놀이는 에너지를 많이 쓰나보다.

 

 

화이트비치 북쪽 끝자락에 있는 식당이다.

이름은 마냐나.

 

보라카이의 음식들은 대부분 국적 불분명이라고 할 수 있다.

멕시칸 풍의 필리핀 요리 정도. 

 

 

 

역시 덥다.

에어콘이 틀어져 있는 가게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됨.

 

 

 

망고 쉐이크가 유명하다는 마냐나.

저게 망고 라지사이즈 하나다.

가격은 기억안나는데 싼 편이었다.

 

 

 

대강 그림 보고 주문한 요리.

너무 흔한 요리보다는 현지의 느낌이 나는 요리를 주문하고자 했다.

철판위의 계란 후라이가 맘에 들었다.

보기보다 의외로 달고 짬.

여기 음식은 대부분 짜다.

 

 

 

밥도 같이 서빙된다.

불면 날아간다는 동남아 쌀밥.

난 맘에 든다.

 

 

 

가게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이것은 칠리 새우!

사이즈가 엄청나다.

 

 

 

사진으로는 잘 알 수 없지만

크기가 거의 손바닥만하다.

 

 

 

 

 

새우를 정복했다.

 

그러고보니 모든 손님이 다 한국인인듯...

 

 

 

테이블 세팅이나 벽면의 알록달록한 색들이 맘에든다.

이국적인 느낌.

 

 

 

다먹고 다시 걸어가다가 본 팔자좋은 개.

설마 죽은건 아니겠지?

 

 

 

다음 일정은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 것이다.

전날 미리 예약을 했던 우리는 시간에 맞춰 리조트 로비로 나갔다.

그러면 리조트 로비로 우리를 데리러 온다.

 

근데 오전에 비가 좀 왔더니...

물이 저렇게 고였다.

진짜 걸어서 다니기 힘든 동네.

 

 

 

도착한 루나 스파 & 마사지.

여긴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이다.

 

 

 

우리가 타고온 차.

이정도면 보라카이에서 매우 고급인 차량이다.

 

 

 

 

규모가 매우 크다.

인테리어도 좋고...

 

 

 

우선 앉아서 대기한다.

알고보니 임산부를 상대하는 마사지사는 따로 있어서 그사람을 기다려야 한다.

어제 예약을 할 때 임산부였음을 미리 얘기했으면 되었을 텐데

거기까진 알지 못했다.

 

 

 

잠시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기다렸다.

와이파이도 잘 터지니 잠시 인터넷을 즐기며...

 

음료의 맛은 기억이 안나는데

매우 달았다는 기억만 난다.

 

 

 

 

커플 룸으로 해서 나란히 누워있을 수 있게 되었다.

 

 

 

 

마사지 끝나고는 또 음료를 준다.

아까 주 웰컴 드링크와는 다른 맛.

 

픽업차량이 올 때까지 다시 기다린다.

 

 

 

요번에는 아까 그 큰 차량이 아닌 툭툭이를 타고간다.

매연, 진동과 소음이 심한 차.

 

 

 

물은 여전히 엄청나게 고여 있다.

 

이후에는 선셋 세일링 일정이 잡혀 있다.

다음 일정은 다음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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