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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 제주도 여행

제주도 여행 - 우도 구경후 민트레스토랑에서 식사, 마지막은 야식으로 마무리 - 201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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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한 후에는 우도의 경치를 좀더 즐겨보기로 한다.

하지만 돌아가는 마지막 배를 놓치면 안되기 때문에

골목골목 빼놓지 않고 볼 수는 없고

크게 섬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서 나타난 절경.

 

 

 

쉴새없이 치는 파도.

 

 

 

기괴한 모양의 암석들.

화산 때문에 생긴 것이겠지.

 

 

 

 

바람이 엄청나게 분다.

 

 

 

 

 

우도에서 다시 돌아오기 위해 항구로 가는 길은 차가 엄청나게 막혔다.

마지막 배 시간은 다가오는데 차는 움직이지 않고...

조마조마 하다가 무사히 육지로 컴백.

 

 

 

무사히 육지로 돌아와서 섭지코지 쪽으로 가는 길.

 

민트레스토랑을 가기 위함이다.

 

 

 

민트레스토랑을 가기 위해서는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곧바로 레스토랑까지 자차로 갈 수는 없다.

 

우선 휘닉스에 차를 대고

셔틀을 기다리면서 찍은 내부.

 

 

 

셔틀은 금방 도착했다.

 

하지만 날이 점점 어두워지는데...

기대했던 석양을 볼 수 있을 것인가.

 

 

 

역시나 바람은 엄청나게 분다.

공서희는 그새 꿈나라 속으로.

 

 

 

이것이 민트레스토랑의 위엄.

현대적인 디자인과 통유리가 맘에 들었다.

 

 

 

 

도착.

 

 

 

깔끔하고 고급스런 분위기.

그리고 탁 트린 통유리.

 

 

 

 

일단 창가 자리를 차지했다.

 

 

 

창 밖으로 본 모습.

 

나름 바다도 보이고 좋긴한데...

석양이 보이기에는 날이 너무 흐리다.

 

 

 

이쪽 모서리 자리가 명당일듯 한데...

예약을 꽤 일찍 했는데도 이미 선점되었었나 보다.

 

 

 

음식을 기다리자.

 

 

 

 

이거슨 식전빵.

 

 

 

말린 토마토가 박혀있다.

 

 

 

이거슨 애피타이저.

 

 

 

게임을 시작하지.

 

 

 

근데 구성이 무엇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이거슨 샐러드.

 

 

 

어느덧 석양 없이 해가 져버렸다.

석양이 보이기엔 날씨가 너무 흐렸다.

 

어둠이 내리니 바다나 벌판 등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어두컴컴. 칠흑같은 어둠이다.

하지만 레스토랑의 조명이 멋져서 좋다.

 

 

 

이 기계는 무엇인가.

 

 

 

곧이어 등장한 셰프님.

화려한 손놀림으로 바베큐를 굽는다.

 

 

 

그리고 곧이어 화려한 불쇼까지.

 

 

 

 

 

 

완성되었다.

 

구성이 다양하다.

 

안심, 등심, 양갈비, 새우, 전복, 각종 야채.

 

 

 

이거슨 다양한 소스.

난 겨자만 공략.

 

 

 

이건 안심인가?

 

 

 

아까 그 기계의 정체는

이 플레이트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

 

 

 

마지막 마무리는 디저트로.

 

 

 

맛난 식사를 하였다.

 

제주도라면 흔히 생각하는 푸짐한 해산물, 회, 갈치, 전복 등등도 좋지만

이렇게 분위기 있는 곳에서 한끼정도는 느껴보는 것도 좋다.

 

 

 

돌아오는 셔틀버스 안에서.

 

 

 

다시 도착한 휘닉스아일랜드.

여기도 어지간히 주차난이다.

 

 

 

요것들은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가

내가 다시 나가서 사온 안주거리들.

 

 

 

이거슨 오징어회.

 

 

 

요건 생새우.

아직 살아 움직이는 놈들이다.

 

 

 

움직이는 놈들을 들고다니려니 괜히 징그럽다.

생으로도 먹는 놈들이긴 하지만.

 

실제로 한마리는 생으로 까서 먹었다.

 

 

 

생새우도 좋지만

오징어회도 생이니까

새우는 익혀서 먹기로 한다.

 

하지만 갑자기 소금구이를 해먹을수는 없고...

찌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물에다 끓이기로 했다.

 

 

 

투하!

 

전기렌지는 역시 오래 걸리는군.

 

 

 

이놈은?

 

 

다른 블로그 보니까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해서

급한대로 녹차 하나 투하.

 

보통 숙소에 차종류는 하나씩 놓아져 있는데 잘 활용했다.

 

 

 

완성!

 

 

 

쪄먹는거나 끓여먹는거나 큰 차이는 없는 듯 하다.

다만 머리쪽 부분에 물이 차 있어서

껍질을 깔 때 흘러내리는 정도?

 

 

 

까고나면 동일하다.

 

오늘의 술안주로 잘 즐기고 하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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