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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7 괌 여행

괌 여행 - GPO 구경하고 해변에서 놀기 - 201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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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앤띵스에서 아침을 먹고

점심 즈음의 일정은 GPO로 왔다.

 

 

왜냐하면 한낮에는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걸어다니거나

수영하기에는 좀 힘들긴 하다.

 

 

그 유명한 ROSS...

쇼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크록스를 하나 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여기서 하나 득템했다.

아직까지 잘 신고 있다.

 

 

GPO 통로 내에 작은 키즈존이 있다.

작긴 하지만 아이들이 잠시 뛰어놀기에는 그만.

 

 

 

약간 태양이 약해질 무렵에는 물놀이를 했다.

 

 

 

원래는 하얏트 호텔 수영장에서 놀려고 했는데

아직 서희가 물을 무서워하는 바람에 해변으로 자리를 옮겼다.

 

 

해변에서는 모래놀이도 할 수 있고

물도 얕아서 적응하기 더 편해하는 것 같다.

 

 

 

보트도 타고...

 

 

 

 

 

용기를 내어 꽤 깊이까지 도전.

 

 

 

저녁 먹을 때까지 물놀이 했다.

 

저녁은 수영장 옆의 선셋 디너에서 해결.

 

 

 

밤에는 심심해서 혼자 산책을 나왔다.

뭔가 야식거리를 사러 나왔는데

배가 고픈 상태는 아니었고

딱히 끌리는 것이 없어서 방황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우리 호텔 앞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소란스럽길래 보고 있었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 모양.

 

어떤 도둑같은 놈이 가방을 훔쳐서 달아나는데

빼앗긴 남자가 뒤쫓아가서 결국 잡았다.

넘어뜨리고서는 엄청나게 주먹질을 하는 광경을 목격했다.

 

 

결국 경찰도 출동하고 대강 마무리가 되었는데

결론은 그 도둑을 잡아서 태워갔다.

 

도둑 잡은 남자는 남아서 여기저기 무용담을 얘기하던데

내생각엔 패도 적당히 패야지 폭행으로 잡혀갈 놈은 그놈이던데...ㄷㄷ

 

여튼 밤에는 분위기 살벌해서 대충 들어가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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