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분당/판교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당/서현 맛집] 오몬도 (Omondo) -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 오늘은 그녀의 생일이다. 평일이라 퇴근 후 잠시의 시간밖에 없지만 그래도 근사한 식사를 하고자 하는 마음에 이곳을 찾았다. 오몬도. 사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고 처음 와본 곳인데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대만족했다. 5층에 위치해 있어서 나름 경치가 좋을 뿐더러 한 층을 통째로 식당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넓고 시원하다. 실내 분위기는 매우 어둡고 조용하다. 아래로는 메뉴판 투척. 이정도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비하면 아주 비싼 편은 아니다. 식전빵. 따뜻하게 나오는 식전빵은 항상 맛있다. 간단히 한잔 하기 위해 호가든 생맥과 코스모폴리탄. 유자드레싱과 오렌지 엣지 샐러드. 새콤하고 상큼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클램 차우더 수프. 실제 조개들이 들어있기를 바랬으나... 그건 아니었다. 하긴 .. [분당/수내역 맛집] 한조 이자까야 - 시메사바, 우럭통구이 . 간만에 수내역에 온 우리는 맛난 것을 찾아 헤맸다. 수내역에는 자주 오지는 않지만 은근 맛집이 많은 것 같다. 오늘 우리가 들른 한조. 예전에도 지나가다가 몇 번 봤을 때 궁금했었는데 결국 오늘 방문이다. 메뉴판 투척.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시메사바를 시켜 봤다. 눌님은 이걸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과연 호불호가 어떨지? 오늘은 사케를 나나니마루를 주문했다. 전설의 사케인 쿠보다의 자매 브랜드라고 하네. 요것이 나나니마루. 좀 차게 나와서 아쉬웠는데 역시 사케는 상온에서 먹거나 상온보다 살짝만 차게 먹는게 가장 좋다. 시메사바. 고등어회 초절임이다. 고등어회 특유의 비린 맛과 초절임의 시큼함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좀 있지만 그만큼 풍미가 살아있는 회. 특히 고등어회 특유의 질감이 맘에 든다. 촉촉하고 .. [분당/수내역 맛집] 바바로사 - 모듬소세지, 고르곤졸라 피자 . 항상 가보고 싶던 바바로사에 드디어 갔다.독일식 맥주를 직접 양조한다는 그 곳.그리고 맥주 뿐만 아니라 음식 맛도 상당히 좋다고 한다. 예전에도 방문을 시도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닫아서 좌절된 적이 있었다. 화덕을 보유하고 있어서 맘에 든다.무엇을 굽나 했더니 오징어 안주를 화덕에서 꺼내던 모습에 놀람. 사람은 엄청 많다.주로 회사원들이 회식하러 많이 오는 듯. 독일에서 봤던 맥주 메뉴들이 그대로 있다.맘에 들어~난 두말할 것 없이 밀맥주인 바이젠으로! 저 의미심장한 메시지.너무 맘에 든다. 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좋은거겠지! 그래.진정한 맥주를 위해서는 저정도 엄격함은 있어야지. 메뉴는 뭐 다양하다.한가지 놀란 것은 학센 요리가 있다는 것.역시 진정한 독일식 호프집이다.나중에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 [분당/정자동 맛집] 서울감자탕 - 귀국하자마자 달리다 . 우리 집 앞의 서울감자탕.내가 완소하는 식당이다.게다가 24시간 영업까지. 1주일간의 유럽여행에서 돌아오는 우리는 매콤한 요리가 매우 땡겼다.그리고 장시간의 비행으로 인해 약간 출출하기까지. 그래서 멀리 가긴 뭐하고가까운 서울감자탕을 택했다.서울감자탕이라면 언제나 OK이다. 가볍게 뼈해장국 하나씩 먹고 들어갈 수도 있지만유럽에서 소주를 갈구하던 우리는 과감히 감자탕으로 결정. 서울감자탕이 맛있는 이유. 우선은 가볍게 소주 한병으로 시작한다. 감자탕을 시키면 나오는 사이드 반찬들. 드디어 감자탕 등장!푸짐하게 쌓아올린 깻잎과 버섯들의 위엄이 쩐다. 우리가 갈망하던 소주.서둘러 짠을 하고... 서울감자탕은 국물맛이 일품이다.무턱대고 맵지도 않으면서 진한 국물.그것의 이유는 이 푸짐하게 들어간 다진마늘이 .. [분당/판교/아브뉴프랑 맛집] 로이스 - 망고목화빙수 . 아브뉴프랑에 맛있는게 뭐있나 검색하다가 우연히 로이스의 목화빙수를 발견했다.그 미친 비주얼에 쩔어서 반드시 먹어보려 했었는데지난 번엔 9시쯤 갔더니 마감되어서 못먹었다. 그래서 오늘은 좀더 일찍 갔다.역시나 사람이 많아서 줄서 있었는데의외로 줄은 금방금방 빠진다. 문제의 로이스.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자꾸 로이킴만 생각나던 차에 눈에 딱 들어와서 찾았다. 목화빙수.안에 들어가보면 목화빙수 외에 주스나 스무디, 케익같은 것들을 파는데다 필요없다.무조건 목화빙수. 매장은 상당히 좁다.빨리 먹고 빨리 나가야 한다.테이크아웃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매장 한켠에는 양키캔들을 판다. 드디어 나온 망고목화빙수.떨리는 마음으로 시식해본다. 무엇보다 저 빙수의 결이 놀랍다.아이스크림 같기도 하고..... [분당/판교/아브뉴프랑 맛집] 생어거스틴 - 뿌 팟 봉커리, 왕새우 팟타이 . 예전에 방문하려 했떤 생어거스틴 아브뉴프랑점.마감되었다고 해서 좌절됐었는데...다시 방문했다.오늘은 무사 입성. 한글로 된 간판이 뭔가 어색하다. 역시나 사람이 많다.아브뉴프랑 자체가 사람이 많으니 그 안의 모든 식당이 다 잘되는듯. 오늘은 뿌 팟 봉커리와 왕새우 팟타이를 시켰다.이것저것 다 시켜서 시도해보고 싶지만...배의 용량이 한계가 있다는 게 아쉽다. 음식들이 약간은 느끼한 터라 피클 리필도 계속 시켰었다. 뿌 팟 봉커리 도착!이름이 좀 어려운데 대충 게튀김 카레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특히 맘에 드는 점은 저 튀긴 게는 껍질째 먹어도 된다. 카레와 코코넛 소스의 오묘한 조합이 너무 맘에 든다.그리고 달착지근하면서도 먹다보면 은근히 맵다. 요 메뉴는 생어거스틴에 올 때마다 시킬 수 밖에 없는게다.. [분당/정자동 맛집] 치킨매니아 - 델리순살치킨 . 어느날 출출해서 동네로 나섰다.새로운 가게를 탐방하려고 시도하다가그다지 끌리는 곳이 없어서 결국 치킨을 먹기로 하였다. 꽤 늦은 시간이었던지라 오픈한 치킨집이 별로 없었는데마침 한 곳이 열려있기에 들렀다. 치킨매니아. 안그래도 최근 라디오에서 신화가 선전하는 광고를 자주 듣던 터라 뭔가 익숙했다.치킨이 새우를 만났다던.. 그 광고.그러고보면 광고라는 것이 효과가 있긴 있나보다.내가 이렇게 기억을 하고 있으니. 요건 다먹고 나오면서 찍은 가게 전경인데,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어서 그런지 간판 불을 껐다. 가볍게 소맥. 새우치킨이 가장 주력 메뉴인것 같았지만 땡기지 않아서델리순살치킨을 시켰다.감자튀김이 같이 나온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와 무. 이것이 델리순살치킨!순살치킨을 볼 때마다.. [분당/수내 맛집] 아딸 떡볶이, 튀김, 순대 테이크아웃 . 배고픈 나를 위해 눌님이 아딸을 포장해왔다.아딸 수내역점. 뭐 아딸은 체인이니 맛은 어디든 거의 다 비슷하겠지. 몇년 전 처음 아딸이라는 체인이 생겼을 때 이름이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다.어감상 좋지 않은 음절을 지닌 명칭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이제는 익숙해졌다. 아딸이라 하면 저 봉지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붓글씨체가 먼저 떠오르는데,그 위에 아빠와 딸의 얼굴 그림이 있었다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다. 오늘의 메뉴인 떡볶이, 순대, 튀김.튀김은 저 봉지 안에 들어있다. 난 떡볶이보다는 순대와 튀김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떡볶이는 단지 순대와 튀김을 찍어먹기 위한 국물을 위해 시킬 뿐"이라고 생각해왔던 나.근데 여기 떡볶이 생각보다 맛있다. 벌써 떡볶이부터 중독이 되어버렸다. 여담이지만 요즘 유명 떡볶이..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