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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광교 아브뉴프랑 맛집 - 아비꼬 카레에서 카레와 카레우동 먹기 - 2015.5.2 . 드디어 광교에 아브뉴프랑이 생겼다. 아브뉴프랑이 너무 좋아서 한때는 판교가 로망 도시였으나 수원이 점점 좋아진다. 마트 및 아기용품들을 구경한 후에 저녁을 먹으러 아비꼬 카레에 왔다. 카레 맛있게 먹는 법. 카레와 밥은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매운맛을 고른 후 토핑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우리는 1단계 매운맛을 골랐다. 우리는 그냥 간편하게 2인세트를 시켰다. 아비꼬 카레의 철학. 이거슨 반찬. 저 집게로 집는데 작아서 불편했다. 음료수. 세팅 완료! 이거슨 치킨 카레. 무료 토핑으로 마늘과 대파를 넣었다. 카레 맛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지만 조금씩 추가해서 다양하게 먹는것이 좋을듯. 일단 비빔. 아까 위에 보니 한꺼번에 다 비비지 말라고 써있었는데... 이때는 몰랐다. 그래도 만족스런 맛. 약간 매..
흥덕 맛집 - 라라코스트 방문하다 - 2015.4.21 . 얼마 전부터 눈여겨보던 식당이 있다. 바로 라라코스트. 피자, 파스타 등의 메뉴들이 매우 저렴한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는 집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방 등 애들 놀기에 딱 좋은 집이다. 공서희가 보채서 시끄러울까봐 걱정을 했었지만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다. 이미 가게 안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고함소리로 시끄러움이 가실 틈이 없었다. 주문서를 셀프로 받는다.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메뉴를 기재하면 된다. 가격대는 확실히 저렴하다. 감기조심하세요~ 나름 화덕도 갖추고 있는 식당임. 음식을 기다리며... 음식들이 나왔다. 우선 해물 토마토 파스타. 양이 그리 많지는 않다. 최근에 레시피나인에서 너무 쩌는 양을 봐서 그런가. 하긴 그만큼 이집은 저렴하긴 하다. 피클들. 게다가 이집은 음료가 무한리필이다. ..
수원 영통 맛집 - 류참치에서 간만의 회동 - 2015.4.17 . 간만의 회동을 하였다.혹자(특히 여인네들)은 뭐가 맨날 간만이냐고 하겠지만멤버에 따라, 명분에 따라 회동의 성격이 변한다.그래서 매우 오랜만인 회동이라고 할 수 있다. 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회동을 참치집에서 많이 하였다줄곳 회동을 하였던 야미참치에 대한 실망으로 인해영통의 참치집을 포풍검색한 결과 이곳으로 결정했다.류참치. 그나저나 오끼참치를 함 가야 하는데...이제 권형이 성남으로 이사갔으니미금 오끼참치 회동을 한번 추진해야 할지도. 여튼 오늘은 류참치. 가게는 꽤 큰 편인데 인테리어가 좀 올드하다.그리고! 음악이 매우 올드한 음악...이는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다.타게팅에 맞춰 활용하길... 일단은 죽으로 시작. 시작하자마자 사이드 메뉴로 시작한다.요놈들의 퀄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마트 즉석조리 식품 안주 - 양장피 . 예를 들어 늦은 퇴근을 하면서 이마트를 들를 때시간을 잘 맞추면 파격 할인 행사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즉석조리 식품 코너가 대목이며20~30% 할인하는 품목 말고최소 40%는 넘어야 제대로 득템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함께하기 위해 백세주 담 을 구입했다.최근에 갑자기 백세주가 맘에 들어서 자주 먹었는데요놈은 어떨지 궁금해져서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별로다.난 일반 백세주가 더 낫다. 어쨌든 양장피. 나름 야채볶음과 오징어 등 다양하게 들어있는 듯 하다. 소스를 붓는다. 잘 휘저은 후에흡입하면 됨. 휘젓다 보니 느낀게양장피 자체는 별로 없다.물론 고기나 해산물도 많지는 않다.야채들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래도 가격이 싸니 그정도는 감수해야 한다.전체적인 양 자체도 많은..
흥덕 맛집 - 보용만두에서 고기만두, 튀김만두 테이크아웃 - 2015.4.12 . 수원의 오래된 만두 맛집인 보영만두와 보용만두에 대한 여러 가지 스토리들이 있다. 난 그 중에서 보영만두의 팬이었다. 하지만 흥덕에 보용만두에 생겼다. 차이점이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방문했다. 내 생각에는 간판 디자인은 보용만두가 좀더 우세한듯. 내부 디자인이나 여러가지 컨셉이 보용만두는 좀 모던하고 젊은 느낌. 그에 비해 보영만두는 전통적인 느낌이다. 메뉴 구성은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곳에는 새우만두와 만두야채무침 등 새로운 메뉴가 있다는 것. 만두를 기다리며... 샀다. 가져가서 집에서 먹자. 집에 도착했다. 고기만두와 군만두를 주문했다. 이거슨 고기만두. 이거슨 군만두. 고기만두와 군만두의 내부샷. . . . 솔직히 두 집 간의 큰 차이는 잘 모르겠다. 그냥 가까운 데서 먹으면 될 듯. ..
흥덕 맛집 - 양철지붕에서 소막창 먹다 - 2015.4.4 . 심양이 우리 집에 왔다.흥덕에 온 기념으로 맛난 걸 먹으려고 했는데너무 늦은 시간에 온 데다가둘 다 배가 부른 상태여서 문 연 곳도 별로 없었다. 심양이 도착하기 전에 뭘 먹을까 검색을 해보다가소막창 집이 괜찮아 보여서 여길 택했다. 양철지붕. 어느정도 초벌은 되어 있고구워 먹으면 된다. 소막창 외에 소세지와 떡도 준다. 막창은 곱창과는 달리덜 기름지지만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다. 개인 세팅.소막창은 오른쪽의 쌈장소스에 듬뿍 찍어 먹어야 맛난다. 터질듯한 계란찜. 맛난 막창이다.가격도 나쁘지 않고 만족했다. 다음에 간단히 한잘 할 때 올 수 있는 집을 찾았다. . .
청담 도산공원 맛집 - 갓포 아키(Akii) 이자까야에서 포식함 - 2015.4.11 . 갓포 아키 라는 곳을 가게 되었다.압구정, 청담, 신사동...딱 어디에 있다고 말하기 힘들다.물론 내가 이곳 지리를 잘 모르긴 하지만 참 애매한듯. 골목길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다. 일단 기본 세팅. 메뉴판.이것 말고도 더 있긴 한데 일단은 이정도만 찍었다. 오늘의 주종은 화요. 이거슨 기본으로 나온 찬. 그럼 시작한다. 난코츠가라아게.카레맛닭연골 튀김. 평소 치킨 시킬 때 연골을 먹는 나에게는 익숙한 식재료이다.말랑말랑하면서도 카레맛을 입힌 것이 새롭다. 이거슨 미소장국. 카니미우니동 (대게살과 성게알이 올라간 덮밥)오늘의 메뉴는 이것이었다.감동의 맛. 덮밥과 함께 김 등이 세팅된다. 카니미우니동을 시킬 때 추가로 이꾸라를 주문했다.이꾸라는 연어알.연어알을 투하한다. 일단 비비고....
용인 양지 맛집 - 신촌댁에서 갈비탕과 칼국수를... . 원래는 메밀꽃들판 이라는 식당에서 칼국수를 먹으려는 것이 계획이었다. 근데 도착해보니 신촌댁 이라는 식당과 건물을 공유하는 듯. 두 식당이 합쳐진 것인지?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일단 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OK. 설렁탕, 갈비탕 등의 메뉴도 있고 막국수와 칼국수도 있다. 아마 식당이 통합된듯. 기본찬들. 난 오른쪽의 저 김치가 매우 맘에 들었다. 이거슨 갈비탕. 국물은 나쁘지 않았다. 아마도 설렁탕집이기 때문일까. 고기도 부드럽게 잘 익어 있었다. 하지만 고기가 너무 적게 들어가 있었다. 차라리 가격을 올리고 고기를 더 넣던지. 좀 지나치게 적은듯. 이건 고기 찍어먹는 소스. 고기가 대부분 이런 식. 약간 뜯으먹으면 살도 별로 없고... 밥이 흑미인 것은 맘에 든다. 애기가 슬슬 보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