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도 뉴델리 궁 한식당, IIT, 깐푸르 호텔식 - 2013.1.15~17 . 때는 2013년 1월.인도 출장을 갈 일이 있었다.타이트한 일정 때문에 관광은 하지 못했지만왔다갔다 돌아다니는 것 만으로도 많은 체험을 했다. 출장 관련한 내용은 기재하지 않을 것이지만돌아다녔던 지역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 한다. 첫날 뉴델리에 도착해서는 한국식당에 갔다. 이름은 궁.The Palace.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식당인 듯 해 보인다. 다양한 반찬들.역시 한국 음식의 특징이다. 소주가 빠질 수 없다.다만 여기서는 소맥을 외국 맥주로 한다는 것.Kingfisher. 킹피셔.인도의 국민 맥주라고 한다.킹피셔는 물총새라는 뜻. 이것은 걍 밥.근데 한국의 쌀이 아니다.불면 날아갈 듯한 밥.한국사람들은 싫어한다고 하지만...난 이런 쌀은 또 이런 쌀만의 특징이 있어서 좋다. ... 밥을 먹고 호텔..
중국 광저우 타워 및 공원 관광, 야외주점에서 맥주 한잔 - 2014.3.18~19 . 배불리 먹고 나니 어느덧 해가 졌다.나는 오늘 밤이 광저우에서의 마지막 밤.내일 출국이었다. 그래도 떠나기 전에 관광이나 한번 시켜줘서 다행이다.만약 나 혼자였으면 그냥 잠이나 일찍 잤을듯. 지하철 역까지 걸어갔다.역시 중국은 조명이 화려하다. 무슨 역이었던 것 같은데광장의 스케일이 대단하다. 이것이 지하철 표.토큰 방식. 토큰 자판기였나? 지하철은 깔끔한 편.사람도 별로 없었다.평일이라 그랬을지도. 광저우 타워의 위엄. 고층빌딩이 엄청 많다.금융관련 빌딩도 많다고 하고...한국으로 치면 종로 정도 되려나. 요건 무슨 경기장 관람석.광저우 올림픽인지 아시안게임인지여튼 뭔가 했을때 만들었다고 한다. 요 물길을 따라 경기도 하고 했다는데... 저 나무들에 초록색 조명을 진하게 켜놓은 것이 웃겨서 찍은 사..
중국 광저우 Landmark 호텔 조식, 번화가 식당 음식들 - 2014.3.18 . 광저우 갔다온 포스팅을 한동안 올리다가까먹고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한올리다 만 사진들을 정리할 겸 이어서 다시 올려야겠다. 2014년 3월 18일의 아침.광저우 랜드마크 호텔의 조식이다. 아직 중국 음식은 적응이 잘 되지 않아서양식 위주로만 퍼왔다. 흔한 쪼렙의 식단.빵, 베이컨, 소세지, 파스타 등. 부페식이니까한번에 끝낼수는 없지. 볶음밥과 계란후라이 등. 그리고 이것은 국물과 면. ... 아래 사진들은 잘 기억은 안나지만아마 회사 주변 식당에서 간단히 먹은 점심이다. 면 볶음. 볶음밥들. 이것은 디저트. 약간의 산책을 하였다.주변에 커다란 공원이 있다. 중국 방문을 통해 느낀 것 중 하나는,중국은 참으로땅덩이가 넓고돈이 많으며인건비가 싸다는 것이다. 동네 곳곳에 공원들이 ..
수내역 맛집 - 칸지고고에서 배터짐 - 2015.3.8 . MDY의 기일이 다가와서 다시한번 모여서 방문하기로 했다. 오늘의 멤버는 JP와 나 둘뿐. 스카이캐슬 가는 길에 지나간 정자역. 그리운 분당이다. 탄천을 보니 역시 분당이 좋긴 좋다고 다시 생각했다. . . . 조우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원래는 서현역에 가서 일본라면을 먹어볼까 했는데 역시 주말의 서현역은 주차가 헬이다. 시간도 없고 해서 일단 수내역으로 이동. 수내역을 배회하다가 칸지고고를 발견하고 들어갔다. 일단 이것저것 시키고 나오는대로 다 갔다달라고 했다. 그 결과 한 테이블이 가득 찼다. 흑후추쇠고기. 산라탕. X.O 게살볶음밥 2개. 참고로 둘이서 먹었다. 이것은 기본찬. 흑후추쇠고기. 후추맛이 강하지는 않다. 달달한 맛. 가격대가 좀 있는 음식이긴 한데 그만큼 양도 많고 고기도 ..
영통 맛집 - 전술 막걸리집에서 마시다 - 2014.5.21 . 그냥 술이 마시고 싶었던 것 같다.퇴근후에 영통의 한 술집에 갔다. 어딜갈까 돌아다니다가다양한 막걸리가 있다고 하여궁금하여 방문.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 땡긴다.한참 고심하다가 결국은 송명섭 막걸리를 시켰다. 모듬전 하나 시켰다.가격은 걍 soso? 골뱅이 무침도 하나 시켰다. 송명섭이 직접 빚은 생 막걸리. 첨가물이 적게 들어갔는지 깔끔하면서 심심한 맛.달지 않아서 좋긴 한데 뭔가 아쉽달까. 내가 막걸리 맛을 잘 모르는 것일지도? 기본찬들. 드뎌 모든전이 나왔다.근데 포스가 상당하다.이정도면 가격이 아깝지 않은듯. 순대 전까지.처음 보는 조합이다. 깻잎전, 알찬소세지전, 호박전, 생선전 등... 그외에 동그랑땡, 야채호박전, 단호박전, 두부전도 있다. 이정도면 둘이서 충분히 먹고도 남을듯.양이 이정..
수원 영통 맛집 - 만복칼국수에서 회식 - 2014.5.15 . 회식으로 우연히 가게 된 만복칼국수. 언뜻 들으면 칼국수집 같기도 하고복집 같기도 하고. 복집이다. 일단 술부터 시킨다.특별해 보이는 술이라 한컷 찍었다.찹쌀생주. 생주는 맑은 막걸리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은데빨리 마시다가는 취하기 쉽다. 찍어먹을 양념들. 이것은 복 수육. 복 퀄리티가 매우 좋다.물론 그만큼 복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요놈은 매운 복.갠적으로는 안매우는 것을 좋아하지만콩나물과 양념 맛으로 먹기에 좋을 때도 있다. 두툼한 살. 이것은 복껍데기 무침인듯. 이것은 복튀김. 뭔지 모르겠다.볶음밥. 김치.시골에서 직접 담군 김치라고 하였는데진짜 맛이 예술이었다.다들 이 김치 먹느라 정신이 없었었다. 이건 뭐지?비주얼로 봐선 골뱅이 무침인듯? 골뱅이 내장.알이 가득 차 있어서 더욱 풍부한 ..
신당동 떡볶이 - 아이러브 신당동 먹고 야구하기 - 2014.4.22 . 어느 평일이었다.이유는 기억이 안나는데갑자기 신당동 떡볶이를 먹자고들 하여서퇴근후에 신당동으로 향했다. 신당동 떡볶이타운.주차가 쉽지 않은 동네였는데어찌어찌 해결했다. 예전에 mdy랑 갔을 때에는 주로 마복림 떡볶이를 갔었는데오늘 얘네들이 와있는 곳은 아이러브 신당동.아마 바로 앞집일듯. 사실 뭐 어딜 가나 비슷할 것이다. 내부는 아주 왁자지껄한 분위기.심지어 라이브 기타 가수도 있다. 대략 메뉴판. 비주얼 좋다!특유의 어두운 빛깔의 떡볶이 국물.춘장을 넣어서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추정) 빠지면 섭한 라면사리. 좋다. 내가 좋아하는 야끼만두.떡볶이 국물이 듬뿍 밸 수록 좋다. 부족할 것 같아서 순대 한접시 추가했다. 다 먹고 나서 배팅연습을 하였다.아마도 교대역 배팅장이었던 듯. 천원에 16발..
율동공원 산책하기 - 2014.4.20 . 봄날씨가 좋은 주말. 임신 초기였던 때다. 바람좀 쐴 겸 율동공원으로 나섰다. 주차장 초입에서 국화빵을 팔길래 한봉지 샀다. 득템! 국화빵. 맛나게 먹긴 했는데... 속이 약간 안익은 듯 하기도 해서 혹시 탈이 날까봐 걱정하기도. 한가로이 노니는 오리들. 율동공원의 봄. 아직 꽃은 많이 안피었던 것 같다. 산책하기 좋은 길. 출출해서 매점에서 산 간식거리. 핑크뚜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