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맛집 - 스톤월 브라세리 (Stone Wall) - 2014.3.24 . 작년 이맘때쯤이다. 아직 분당에 살고 있을 때. 파스타 및 화덕피자가 먹고 싶었었나 보다. 까페거리의 스톤월에 왔다. 피자 종류들. 샐러드들. 음 가격의 압박이 좀 있군. 역시 까페거리. 파스타들. 간만의 이태리 레스토랑이라 기분이 좋은 세진. 소스가 두가지다. 피자 찍어먹을 소스들. 그린 샐러드와 리코타 치즈 (인듯?) 가격의 압박은 있었으나 양은 엄청 많다. 스톤월이라는 가게 이름의 유래. 그녀가 좋아하는 봉골레 파스타. 나도 좋아한다. 스톤월. 드뎌 나왔다. 피자 ㅎ 마르게리따 피자 (인듯) 저 늘어나는 치즈를 보라. 치즈의 양이 상당하다. 대만족! 흡입흡입! 건강해 보이는 피클. 손이 보이지 않게 해치워야 한다. 무슨 소스였는지 까먹었다. 디저트는 공차에서. 분당 살때는 이게 좋았지... 내가.. 신사동 맛집 - 파씨오네(Passionne) 프렌치 레스토랑 - 2015.3.7 . 누나 생일 모임이었다. 가끔씩 방문하는 파씨오네에 모였다. 프렌치 레스토랑. 역시나 신사동 근방의 골목은 운전하기 참 빡세다. 식기 세팅. 이연이가 그새 많이 컸다. 이제 말도 잘하고. 식전빵. 맛난다. 부드러운 버터를 발라 먹으면 더욱 맛있다. 그와중에 뭔가 나왔다. 양파 스프. 위에는 치즈로 덮여 있어서 맛있다. 사랑이. 이 식당은 2층에 있고,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스토케를 끌고 올라가기엔 빡셌다. 남성을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을 보유한 유모차. 그나마 얌전한 아기라서 무난히 식사할 수 있었다. 그래도 막판엔 좀 보채긴 했다. 오늘의 메뉴. 새우튀김, 광어 가르파쵸와 샐러드. 광어회와 샐러드라니. 신선한 조합이다. 새우튀김. 파프리카, 아귀, 전복. 낙지 같은 것도 있고. 중간에 있는 것이 전복. .. 집에서 떡볶이 쫄면 해먹기 - 2015.2.8 . 야식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떡볶이를 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세진이의 솜씨.그리고 쫄면도 넣었다. 삶은 계란까지...세심한 요리다. 라볶이는 아니지만그 느낌을 흉내낼 수 있는 쫄면.일명 쫄볶이군. 맛난다. 둘이 먹기엔 꽤 많은 양이었으나 남는 음식은 없다는건 매일매일의 공통점이다. . . 안양 평촌 맛집 - 스시웨이 평촌점에서 장모님 생신 모임 - 2013.2.24 . 벌써 2년도 된 일이지만 이제서야 올리는 스시웨이 평촌점 방문기. 장모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적절한 식기류. 스시웨이에서는 적당한 가격으로 양질의 초밥 및 기타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처음에는 일단 가벼운 샐러드와 계란찜으로 시작. 미소장국이 추가되었다. 이건 연어였던가? 각종 스시들. 인원수에 맞춰서 나온다. 스시 접시가 특이해서 맘에 든다. 다시 스시 추가. 다양한 종류가 스시가 있어서 좋다. 다시 스시 추가에 연어알밥까지. 또 추가!! 역시 스시웨이. 퀄리티도 나쁘지 않으면서 양도 엄청나다. 그리고 차돌박이 등의 철판구이까지. 생신 축하드립니다. 선물 전달식. 이건 선물은 아니었던 듯 한데... 그냥 찍었다. . . 이마트 안주 - 김치전&녹두전& 파닭치킨 - 2015.2.15 . 아마 대략 이때쯤부터였던 것 같다. 이마트 세일상품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한 것이... 우연히 퇴근후에 이마트에 들렀다.아마 시간은 9시쯤?이쯤 가니 슬슬 즉석조리식품들에 대한 세일을 시작하고 있었다. 딱 좋은 타이밍이다.세일을 시작하면서도아직 많은 상품들이 남아있는 골든타임! 무려 40%의 할인율을 갖고김치전과 녹두전 겟! 둘은 묶음 상품으로 따로 살 수는 없었다. 그리고 요놈은 파닭치킨.이놈도 무려 40%로 GET!약 4,500원에 득템이다. 글고 요놈도 싸길래 하나 집어왔다.한가지 결론적인 팁을 드리자면...요놈은 다시는 안살 예정. 괜히 이마트 간김에 와인도 하나 사왔다. 그럼 파닭치킨의 평은?일단 가격 치고는 만족이다.가격이 워낙 쌌으니. 하지만 문제는 너무 맵다.닭 양념도 너무 맵고파채도 너.. [광교 맛집] 원천동 쭈비쭈밥에서 직화 쭈꾸미 포장해먹기 - 2015.2.17 . 세진이가 강렬하게 쭈꾸미를 원하던 날이었다.세진이가 원하는 쭈꾸미는 그냥 쭈꾸미가 아니다.바로 '아그집 쭈꾸미' 스타일의 직화 쭈꾸미.불맛이 나는 쭈꾸미다. 마침 수원 영통 퇴근길에 아그집 쭈꾸미가 있어서익숙한 길을 따라 갔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는 것이 아닌가?알고보니 이미 망해서 다른 가게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다시 포풍검색.쭈꾸미 식당을 많지만아그집 스타일의 직화 쭈꾸미는 별로 없다. 그러다가 결국 영통 홈플러스 근처에 하나 있다는 사실을 입수.그래서 홈플러스에 주차를 하고, 그 김에 술 등을 쇼핑했다.그다음에 쭈꾸미 집으로 갔는데...거긴 내부수리중... 2차 멘붕이었다. 마침 이날은 구정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홈플러스 주차장을 나가는 길부터 막혀서완전 쩔게 막히는 날이었다. 하.. 또봉이 치킨 테이크아웃 & 초간단 매운오뎅탕 끓여먹기 - 2015.2.20 . 꿀같은 구정연휴를 맞이하여어김없이 야식을 즐기는 밤이다. 언제나 옳은 또봉이통닭. 오늘을 위한 소맥. 그리고 이것은 탕안주가 먹고싶어서 후다닥 끓인초간단 매운오뎅탕. 정말 만들기 쉽다.잘 기억은 안나는데...그냥 냉장고에서 놀고있던오뎅과 떡국떡, 대파 넣고국간장과 고추가루 좀 넣고...그냥 팔팔 끓였던듯. 이것만으로 훌륭한 안주가 되었다. 어쨌든 다시 또봉이로 돌아간다. 역시 쩌는 비주얼. 또봉이는 역시 소금 찍어 먹어야 제맛.허니머스타드와 먹는것도 나쁘지 않다. 또봉이의 최대 장점은퍽퍽살조차도 퍽퍽하지 않다는 것. 연휴 불금의 밤은 깊어간다. . . [흥덕 맛집] 애기 데리고 한스델리 가서 외식하기 - 2015.2.20 . 아기가 있으니 그동안 밖에서 외식하기가 쉽지 않았다. 혹여나 애기가 계속 울까 해서 룸이 있는 식당이 아니면 가지 않게 된다. 하지만 슬슬 익숙해지면서 동네 산책 겸 유모차를 끌고 나왔다. 뭐 먹을까 동네를 두바퀴는 돈 것 같다. 사실은 돈까스가 땡겨서 돈까스집을 갔는데 문을 닫은 상태. 다시 방황하다가 마침 한스델리를 발견하고 가보기로 했다. 선불 주문. 애기는 유모차를 타고 집을 나오면서부터 계속 자고 있다 차를 타거나 유모차를 타면 일단 잔다. 그래서 식당에서도 별 소란스러움 없이 조용히 먹을 수 있었다. 잠깐 실눈을 떴다가도 이내 다시 잠들어버리는 사랑이. 그러고보니 이때가 설연휴였다. 그래서인지 문을 연 식당이 별로 없었다. 식기 및 기본찬은 셀프 서비스. 저렴한 가격을 위해서라면 이정도 수..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