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 맛집] 서울24시감자탕 뼈해장국 포장해와서 먹기 - 2015.3.3 . 누가 정했는지는 모르지만 3월3일 오늘은 삼겹살 데이이다. 그러나 우리는 삼겹살 대신 감자탕을 먹기로 했다. 감자탕 대신 뼈해장국 2인분을 포장해왔다. 지난번에 포장해온 감자탕은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기 힘들었다. 게다가 뼈해장국 2인분이 가격도 더 싸다. 대신에 사진과 같이 우거지와 뼈만 있다. 감자탕에는 버섯, 야채, 감자 등이 한통 더 있다. 지난번에 감자탕을 먹을 때에는 이 냄비로는 넘쳐서 힘들었지만 오늘은 이정도로 적합할듯. 깎두기와 간장와사비 소스. 내용물을 투하한다. 사이즈는 딱 적당하다. 이제 좀 끓여야 한다. 냉장고에 있는 밑반찬들도 꺼냈다. 점점 푸짐해지는 한끼 저녁 식사. 이 집은 그냥 동네 감자탕집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우리의 맛집으로 등극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살코기 .. 이마트 치킨 - 이마트에서 양념치킨 사먹기 - 2015.2.26 . 이마트에 가보면조리식품들을 파는 코너가 있다. 늘 치킨 박스들이 있는데시도해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 치킨은 배달오자마다 따뜻할 때 먹어야 바삭하고 맛있을 것 같기에... 하지만 이날은 한번 사와봤다.마침 할인율도 좋고특히 세진이가 좋아하는 양념치킨이 있기에. 게다가 양념치킨이면바삭함이 크게 좌우될 필요가 없는 메뉴이기도 하다. 치킨 한마리를 7,000원돈에 먹을 수 있다니 싸긴 싸다. 비주얼은 그럴듯하다. 데우기 위해서 전자렌지에 몇분정도 돌렸다. 일단 시식 시작.근데 의외로 나쁘지 않다. 특히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굿. 오 이정도면 만족이었다. 할인하기 전 가격은 거의 9,000원이었으니아마 약간 망설일 수 있을법하다. 하지만 오늘처럼 25% 할인하여 7,000원정도의 가격이면집어오는 편이 이득.. [정자동 맛집] 이화숯불갈비에서 장인어른 생신모임 - 2014.1.19 . 시간을 거슬러 올라 2014년.2014년 하고도 무려 1월. 장인어른 생신을 기념하기 위해당시 우리 동네였던 분당 정자동에서 모임을 가졌다. 장소는 바로 이화숯불갈비. 사실은 우리가 강추하는 취화로를 가려고 했었다.하지만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 허탕치고 근처 돌아다니다가 다시 찾은 가게가 이곳이다. 메뉴는 대략 이러하다. 일단은 생삼겹살로 시작한다.고기 때깔이 좋다.신선해 보임. 숯도 좋다. 가장자리에 물을 채워넣고빵조각을 띄우는 것이 특이하다. 굽기 시작한다. 고기는 역시 소금에 찍어 먹어야 제맛. 기본찬들. 고기가 맛있게 익어간다. 맛난 삼겹살. 삼겹살만 계속 먹기는 질릴 듯하여돼지갈비로 메뉴를 추가했다. 돼지갈비를 시키니 불판이 바뀌었다. 타지 않게 익히는 것이 포인.. [흥덕 맛집] 고향순대에서 순대국 포장해먹기 - 2015.2.21 . 나에게 있어 순대국은 올웨이즈 메뉴이다.언제나 먹어도 OK이다. 게다가순대국이 강렬하게 땡길 때가 있다. 마침 외출했던 세진님께서집에 오면서 순대국을 포장해왔다. 구성은 대강 이러하다.순대, 고기 및 야채가 들어있는 봉지와깍두기랑 소스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육수. 들깨가루까지 이미 들어가있다.넉넉한 파채. 그리고 깎두기와 새우젓. 여기서 왜 새우젓이 두개였나 의문이었다.하지만 먹다보니 의문이 풀려버렸다. 알고보니 하나는 다대기를 줬어야 하는걸새우젓으로 잘못 준 것 같다. 쩝... 일단 어쩔 수 없이 육수부터 끓인다. 육수가 끓으니아까 그 건더기 내용물을 투하. 다대기가 있어야 하는데...기껏 포장해온거 다시 가서 달라고 할수도 없고... 결국 인터넷 뒤져가며 내가 다대기를 직접 만들었다. 다대기.. 기흥구청 맛집 - 나들이 및 찐빵 사먹기 - 2015.02.14 . 겨울 치고는 날씨가 포근해졌다. 집에만 있기 아까워서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아직 애기가 어려서 거의 밖에 나오지 않던 때지만 큰맘 먹고 나왔다. 너무 멀리는 말고 근처 적당한 곳을 찾다보니 예전에 산후조리원 있던 곳에 오게 되었다. 사실 이곳을 택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가게 때문. 만두&찐빵. 정확한 상호명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조리원에 있을 때부터 애용하던 곳이다. 우리가 있던 노블엘르 산후조리원 건물 바로 밑에 있다. 팥 찐빵을 사랑하는 세진이를 위해 이곳에 왔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정말 부담없이 살 수 있다. 이거슨 찐빵. 우유찐빵과 단호박찐빵 반반이다. 나는 찐빵을 별로 안좋아해서 잘 몰겠는데 세진이는 여기가 정말 맛있다고 한다. 가격까지 싸니 더할 나위가 없다. 카시트에만 ..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기 - 2015.02.07 . 요즘들어서 집에서 뭔가 해먹는 재미에 맛들렸다.일단 싸다.그리고 맛도 좋다. 특히 삼겹살 같은 메뉴는정말 싸면서 조리하기도 쉽다. 만원이면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밖에서 먹는다면 2~3만원은 나올 가격. 조리방법은...삼겹살을 굽다가집에 있는 야채를 막 넣고 같이 볶으면 된다.양파, 마늘, 팽이버섯 등... 팽이버섯. 양파. 이거슨 마늘. 이것은 소맥.위대한 주종이다. 정말 간편하고 맛있다! 오늘도 살은 쪄가고... . . [이마트 안주] Peacok 진한 추어탕 - 2015.02.05 . 이마트에서 안주를 사서 먹고싶을 때가 있다.배달시켜 먹거나 외식하는 것보다 싸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맛은 어떨까?마침 추어탕이 있길래 사왔다. 냄비에 끓이거나 전자렌지를 사용해도 된다.역시 전자렌지가 간편하다. 일단 부어봤다.제법 건더기가 들어있다. 미꾸라지는 이미 다 갈아져 있어서 찾을 수는 없고...우거지 등은 많이 들어있다. 데워서 먹으니 제법 추어탕 먹는 기분이 나긴 하지만한가지 치명적인 단점... 너무 짜다. 밥이랑 먹으면 어떨지 모르겠는데일단 너무 짜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다음에 먹는다면 물을 좀 부어야할듯. 이 추어탕으로 인해서 피콕 음식은 왠지 다 짤 것 같은 느낌에다른 제품들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 . 백운호수 맛집 - 라붐에서 맛난 이태리 음식으로 장모님 생신 축하 - 2014.02.23 . 장모님 생신 축하를 위해 식사를 하였다. 좋은 식당이 어디일지 고민을 하다가 백운호수의 라붐으로 갔다. 분위기 좋은 곳. 생신 축하 드립니다. 라이브 밴드 장비들도 구비되어 있으나 오늘은 연주를 하지 않았다. 인테리어 소품들의 포스가 상당하다. 그리고 넓직하고 천정 높은 인테리어라 분위기가 한층 더 좋다. 레스토랑에 갈 때마다 이 포크와 나이프의 사용법에 살짝 당황하였으나 이제는 당황하지 않는다. 사용법을 알게 되어서가 아니라 철판깔고 아무거나 쓸 수 있는 경지에 도달했기 때문. 일단 식전빵. 안에 치즈도 들어있을 줄이야. 따뜻하고 부드러운 빵부터 좋은 이미지로 시작한다. 애피타이저들. 요리 이름까지 알기에는 너무 고차원적이다. 굳이 이름을 정하자면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이건 카프레제? 요놈은 ..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