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내 맛집] 담소사골순대 - 순대철판볶음 . 요즘 내가 항상 갈망하는 곳.바로 담소사골순대. 난 원래 순대를 엄청 좋아한다.그리고 특히 그냥 찹쌀순대보다 병천순대 스타일같은 두툼한 순대를 좋아한다. 그런데 담소사골순대는두툼한 순대 스타일이며,진국의 국물을 제공하고,가격도 싸다. 이러니 안 갈 수가 없다. 가격이 매우 착하다.게다가 할인 행사도 자주 하고. 담소사골순대 매장마다 맨앞에 떡 있는 거대한 가마니.이걸로 국물을 펄펄 끓여낸다. 순대국집임에도 불구하고 밝고 깔끔한 분위기를 낸 것이 맘에 든다. 오늘은 철판순대볶음에 도전하겠다. 역시 담소. 순대철판볶음 대령.2인분이다. 역시 저 두툼한 순대.내가 딱 좋아하는 것이다. 내장도 약간 들어가고... 당면과 육수.좀 볶아진 후에 넣는다. 볶는 것은 알바가 와서 해준다.이 날 뭔가 볶는 게 오래 .. [분당/정자동 배달 맛집] 피자 알볼로 - 단호박피자 . 오후가 되도록 술이 안깨는 어느 일요일.갑자기 피자가 땡겼다. 분당 지역에서 어디 피자가 맛있을까 폭풍 검색을 하였더니상당히 많은 맛집이 나오는데, 대부분은 배달 맛집은 아니다.하지만 날씨도 덥고 나가기 너무 귀찮기 때문에배달 시키기로 하였다. 다시 폭풍 검색을 통해 '피자 알볼로'로 결정. 정자쪽 지점은 없고, 이매 지점에서 시켰는데좀 거리가 있지만 배달 해주셨다. 피자 + 오븐스파게티 + 콜라 세트로 시켜서 20,000원.가격도 착한 편. 우선 피자부터 도전.약간의 리스크를 안고 주문한 피자이다.피자 알볼로라는 브랜드도 처음이며, 단호박 피자라는 메뉴도 처음이다. 토핑은 매우 훌륭하다.토핑이 빈약한 피자가 싫어서 폭풍검색 후에 피자 알볼로를 택하긴 했지. 호옹이?!단호박 무스 맛이 상당히 괜찮다... [편의점 안주] 미니스톱 치킨, 순대, 삼각김밥 . 간단히 한잔 하기 위해서 편의점 몇군데를 들렀다.아무리 편의점 안주라고 해도 인스턴트 식품 몇 개 사면 생각보다 비싸다.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술집에서 사먹는 것 보다는 싸다. 최근 가끔 애용하는 미니스톱 치킨.싸고 양도 부담없으며 맛까지 있다. 치킨 한마리를 배달시키기에는 너무 양이 많기 때문에간편히 사먹을 수 있는 미니스톱 치킨 강추. 튀김옷 상태도 양호하다.바삭바삭.크런치볼 같은데 있어서 부서지는 식감도 좋고.약간 인공적인 양념맛이 좀 나기는 하지만 상관없다. 맛나다. 순식간에 엘리. 다음은 순대.밤에 순대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은근히 없다.순대를 파는 포장마차도 근처에 없을 뿐더러 일찍 문닫기 때문에.그래서 편의점 순대에 도전해봤다. 테이프로 붙어있어서 내용물을 미리 확인할 수가 없다. 하긴 편.. [요리] 집에서 오이김치 만들기 . 눌님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오이를 엄청 샀다.끼니 대신 오이를 섭취한다고 하며...그러나 얼마 못가 실패했다. ...그리고 남은 오이는 오이김치를 만들기로! 오이는 잘 씻어 썰어준다. 썰은 오이는 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잠시 담궈둔다.오이를 절이는 목적. 기다리는 동안 김치속을 만들 재료를 준비한다.부추와 양파를 썰고... 다진마늘, 소금, 고춧가루 등을 넣고...자세한 레시피는 모르겠다. 먼저 오이를 버무리고 부추를 넣어 함께 버무린다. 오이에 칼집을 내서 안쪽에도 김치속을 넣어 양념이 배도록 한다. 완성! 아삭하고 짭짤한 오이김치 완성! . . 테크트리 1. 교육 - 학원 - 캠프 2. 이민 - 가이드 (블로그, youtube 등 홍보) [요리] 집에서 닭백숙 해먹기 - 초복 . 초복을 맞아 집에서 닭백숙에 도전했다.물론 내가 한건 아니고 눌님이 하였다. 대략적인 재료들.찹쌀, 대추, 마늘, 은행.그리고 요즘에는 닭백숙용으로 저렇게 약재를 팩에 판다.그리고 토종닭. 찹쌀은 물에 잠시 불려둔다. 약재와 은행을 넣고 물을 끓인다.약재는 팩 채로 넣으면 된다.편리한 세상. 닭은 깨끗히 씻고...기름 부위는 적절히 제거한다. 닭 속에 찹쌀과 마늘, 대추를 채워넣는다. 닭 다리도 묶고... 재료가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실로 몸통을 묶는다. 아까 끓던 약재 물에 은행, 대추, 양파, 대파를 넣는다. 그리고 닭도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팔팔 끓이면 완성! 접시로 옮겨답고 파를 송송 썰어 뿌리면 됨. 잘 익은 살점 하나 떼어 소금에 찍어먹자. 맛좋은 다리살.토종닭 큰놈이라 다리도 크다.맛있다.. [요리] 집에서 골뱅이 쫄면 해먹기 . 눌님이 어디선가 골뱅이 쫄면을 먹고와서극찬론을 펼치면서 집에서 해주겠다고 하였다.골뱅이 쫄면이라...딱 들어도 소면보다는 쫄면이 나을 것 같다. 쫄면을 사와서 잘 끓인 후 차게 식혀둔다. 이놈이 오늘의 주인공 골뱅이. 골뱅이와 함께 버무릴 야채를 준비한다.흔히 먹는 샐러드 재료로도 충분하다. 여기에 파채와 양파를 섞어서 양념장과 버무린다.양념장은 어떻게 만드는지 까먹었지만아주 맛있었다 ㅎㅎ 골뱅이까지 넣고 잘 섞어준다. 그리고 쫄면을 위에 살짝 얹어주면 끝!들깨를 좀 뿌려주면 훨씬 먹음직스럽다. 아름다운 이 모습! 통조림 골뱅이도 생각보다 알이 크고 튼실하다. 쫄면.아무리 생각해도 소면보다 백배는 나은 것 같다. 양념이 맛있으니 더욱 맛있다.골뱅이 쫄면...대성공인듯! 오늘도 소맥과 함께. 땡끝! . . [강남/양재/매봉 맛집] 이자까야 차 (車) - 흑형존슨탕면 . 1차에서 대강 먹고 간단히 한잔 더 하기 위해둘러보다가 이자까야가 있어서 들르기로 했다.차 이자까야.車 이러한 한자로 되거나 단순한 상호를 가진 가게는 오프라인으로 보기에는 좋으나온라인으로 찾아보기는 정말 힘든 치명적인 단점을 갖는다. 이 가게를 지도에 찍고 싶은데,이 가게의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안나고...'차' 혹은 '이자까야'로 지도검색을 해도 안나오고... 결국은 사진에서 살짝 보이는 싱싱 노래연습장을 검색해서 겨우 찾아냄.게다가 싱싱노래방이 근처에 한개가 아니라 여러개여서...로드뷰까지 동원해서 겨우 찾았다. 메뉴가 뭐 있나 메뉴판을 찬찬히 훑어보던 중...거대한 것을 발견했다. 더이상 다른 메뉴를 볼 필요가 없어졌다.거역할 수 없다.오늘은 이거다. 그분이 오길 기대리며 소주를 기울인다. 그..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