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배달/테이크아웃 음식

이마트트레이더스 피자와 공서희 탄생 200일 축하 - 2015.5.8 . 이마트트레이더스가 근처에 있다. 그러고보면 흥덕은 은근 좋은 동네이다. 주변에 있을 건 다 있다. 여튼 이곳에 갔으니 피자를 사야한다. 크기는 대략 아주 크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정말 크다. 호두파르트도 하나 샀다. 트레이더스 피자의 위엄. 생각보다 정말 크다. 사과와 비교샷. 듬뿍 올려져 있는 토핑. 토핑 스타일도 뭔가 미국식이다. 근데 이마트면 미국꺼가 아니라 한국꺼인데...? 몰라 여튼 좋은거다. 오오 대략 크기가 가늠이 된다. 이게 불과 한조각이다. 요런게 6조각 있다. 흡입! 패밀리 사이즈의 피자인데 가격은 약 만오천원. 그나마 우리는 치즈크러스트를 해서 그렇고 기본형은 더 싸다. 내가 손이 작은 편은 아니지만... 내 손바닥을 월등히 뛰어넘는 크기. 치즈 크러스트. 지금은 중고장..
흥덕 맛집 - 테이크아웃 횟집에서 광어+우럭, 그리고 우육탕면 - 2015.6.28 . 회가 땡기는 날이 있다. 무겁지 않고 깔끔하고 소주와 어울리는 안주가 필요할 때. 하지만 가볍게 먹고 싶은 마음과는 대조적으로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좋은 것은 바로 테이크아웃 횟집. 흥덕에 이런 곳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다. 광어와 우럭이 둘다 먹고 싶어서 둘다 시켰다. 가볍게 먹으려다가 어쩌다보니 양이 상당히 많아졌다. 뭐 모자란 것보다는 낫겠지. 초장과 마늘 고추. 서희는 잠시 어라운드 위고에서 대기. 맛난 엔가와. 테이크아웃 횟집이다 보니 가격은 저렴한 편. 그리고 주문후 바로 잡아서 회떠주니 싱싱하고 때깔 좋다. 회를 먹는데 주님이 없으면 신성모독 수준이다. 이것은 세진이꺼. 공서희는 혼자놀기에 빠져있다. 상추쌈도 한번 해먹고... 어느새 심심해진 공서희는 우리의 영역을 침범..
네네치킨에서 닭강정 시켜먹기 - 2015.8.28 . 치킨이 땡기던 날.이런 날은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뭘 먹을까 고뇌하다가 결국 닭강정을 먹기로 하였다.하지만 아쉽게도 흥덕에는 닭강정집이 없다. (내가 아는)그렇다고 나가서 사오기는 귀찮고...네네치킨 닭강정을 시켰따. 이거슨 포장. 와~ 신난다~닭강정이다~ 뼈없는 닭강정. 부채여신. 무난해 보이는 양념. 순살이라 먹기는 편하다. 이거슨 치킨무. 역시 껍질이 약간 있는 편이바삭하고 맛있다. 아쉬웠던 것은닭강정 특유의 굵직한 껍질층이 없고그냥 순살 양념치킨을 먹는 듯한 느낌. 그래, 닭강정은 닭강정 집에서. . .
파파존스 슈퍼파파스 피자와 치킨윙 - 2015.6.19 . 우리 흥덕지구에는있을 건 다 있지만 약간씩 아쉬운 점도 있다.예를들면 스타벅스가 없고음식점에서 배달을 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파파존스는 배달이 된다. 요즘 먹는 프렌차이즈 배달피자 중에서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파파존스. 그 중에서도 슈퍼파파스가 진리다.역시 가장 기본형이 가장 맛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피자 종류가 많기에 차근차근 도전해보고 싶다.파파존스라면 아마 다 맛있을듯. 파파존스 특유의 스모키한 향이 있다.무작정 토핑을 많이 넣는다고 능사는 아닐듯. 피클과 소스. 공서희는 잠시 점퍼에서 대기.우리 먹을때까지 기다리거라. 이것은 치킨윙.보통은 오븐스파게티를 시키지만오늘은 요놈을 시켜봤다. 허니머스타드 소스. 윙은 그냥 먹을만하다. 다시 피자로 돌아간다...
처갓집 양념치킨에서 반반을 시켜먹었다 - 2015.5.15 . 세진이는 양념통닭을 매우 좋아한다.양념통닭 하면 생각나는 곳은 페리카나와 처갓집.이유는 모르겠지만왠지 양념치킨의 원조격인 느낌이다. 오늘은 처갓집 양념치킨에 도전하기로 한다. 반반을 시켜보았다.양념치킨은 은박지에 살포시 씌워져 있다. 이거슨 후라이드. 그리고 이거슨 양념. 요즘은 치킨집 박스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가 좋아하는 날개부터 공략한다. 후라이드 치킨은 소금 찍어 먹는게 제맛! 사실 내가 날개보다 좋아하는 넓적다리살.난 이게 제일 맛있더라. 공주알밤 막걸리와 함께하는 밤이다. 역시 양념치킨.후라이드에 비해 포스가 더 강렬하다. 역시 양념치킨의 쌍두마차라고 할 만 하다. 앗 요놈은 퍽퍽살. 퍽퍽하니까 남은 양념에 긁어먹는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디엔드. . .
양념치킨의 진리는 역시 페리카나 치킨 - 2015.4.24 . 양념통닭을 사랑하는 세진이. 요즘에는 치킨 브랜드들이 너무나도 많고 양념치킨의 양념도 무척 다양하다. 세진이가 좋아하는 것은 전통적인 방식의 양념치킨이다. 추억의 양념치킨 브랜드를 생각하자면 왠지는 모르겠지만 처갓집이나 페리카나 치킨이 떠오른다. 그렇다고 딱히 두 브랜드의 양념치킨 맛이 기억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브랜드 각인이 그렇게 되어 있을 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페리카나를 시켰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처갓집 치킨은 우리 스타일이 아닌듯 해서... 보통은 반반을 시키지만 양념치킨의 극한을 느껴보기 위해 양념 한마리를 시켰다. 구성품. 좋은 비주얼이다. 닭강정 같아 보이기도 하다. 역시 반반 시켰을 때보다 뭔가 충실해보인다. 매콤달콤새콤 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튀김옷도 맘에 든다. 세진이가 양..
미스터피자 러블리피스, 해쉬브라운엣지 메뉴 먹었다 - 2015.4.5 . 이 날은 피자가 몹시 땡기는 날이었다.그리고 맨날 먹는 피자보다는 좀 화려한 피자가 먹고 싶었다. 포풍검색을 하다가 갑자기 땡기는 메뉴가 생겼다. 그것은 바로 미스터피자. 미스터피자는 뭔가 여성취향을 겨냥하는 느낌을 예전부터 받았었는데아예 이렇게 레이디스 퍼스트라는 모토를 쓰고 있는지는 몰랐다. 이거슨 러블리피스.새우도 있고 고기도 있다. 무엇보다 내가 땡겼던 것은 바로이 해쉬브라운 엣지.피자 가장자리 도우에 해쉬브라운을 입혔다. 이거슨 고기.메뉴에는 차콜향 비프스테이크 라고 하는데걍 불고기 비슷한 느낌. 빠질 수 없는 콜라와 피클. 그리고 오븐스파게티. 마님을 위해서는 이 메뉴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흡입! 다시 피자로 돌아왔다.친절하게도 통새우는 한조각에 하나씩 올려져 있다. 나의 해쉬브라운 엣지..
또봉이 치킨 테이크아웃 & 초간단 매운오뎅탕 끓여먹기 - 2015.2.20 . 꿀같은 구정연휴를 맞이하여어김없이 야식을 즐기는 밤이다. 언제나 옳은 또봉이통닭. 오늘을 위한 소맥. 그리고 이것은 탕안주가 먹고싶어서 후다닥 끓인초간단 매운오뎅탕. 정말 만들기 쉽다.잘 기억은 안나는데...그냥 냉장고에서 놀고있던오뎅과 떡국떡, 대파 넣고국간장과 고추가루 좀 넣고...그냥 팔팔 끓였던듯. 이것만으로 훌륭한 안주가 되었다. 어쨌든 다시 또봉이로 돌아간다. 역시 쩌는 비주얼. 또봉이는 역시 소금 찍어 먹어야 제맛.허니머스타드와 먹는것도 나쁘지 않다. 또봉이의 최대 장점은퍽퍽살조차도 퍽퍽하지 않다는 것. 연휴 불금의 밤은 깊어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