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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3 일본 Nara 여행

인도 깐푸르(Kanpur) IIT, 마드라스(Madras) 및 음식들 - 2013.1.17~19 . 둘째날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다.다시 차를 타고 떠난다. 목적지 도착. 역시나 여기서도 간식으로 응접해준다.친절하군. 교내 풍경. 여긴 교내 중에서도 특별히 더 깔끔하게 조경이 되어 있는 곳.여기서 식사를 하였다. 야채 스프. 부페식 요리였다.나름 종류별로 한개씩 퍼온 모습. 역시나 난/밥과 소스, 볶은야채 로 나뉠 수 있다. 이거슨 디저트. 밥을 먹고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그리고 대학 교내에 초중고(?) 학교가 들어있는지학생들이 하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덕분에 차가 쩔게 막혔다. 한가지 경악했던, 그리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은,비가 오니 길바닥이 매우 더러워진다는 것이었다.매우... 매우!!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온갖 쓰레기가 난무하는 길바닥을 볼 수 있다.그리고 비가 오면 ..
일본여행 기념품 - 바나나빵, 병아리빵 등 . 좀 지났지만 더이상 오래되기 전에 올린다.작년 12월에 일본 다녀오면서 사온 기념품들을 올린다.벌써 4개월이나 되었고그동안 중국도 다녀왔는데...역시 일본이 좋다. 기념품은 대충 이정도로 사왔다. 먼저 유명한 병아리빵.병아리들이 의미심장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얼핏보면 선배가 후배를 위하는... 그런... 여기까지 하겠다. 역시 병아리빵의 그림은 귀엽고 순수하다. 과연 이 빵이 상당히 유명하던데어떤 맛일지? 일단 생긴게 귀엽다.병아리 모양의 빵. 귀여운 모양의 빵은 먹기도 좋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케릭터나 동물 모양의 빵은 원 모습 그대로일 때 귀여운 만큼먹기 시작한 후부터는 그만큼 파괴적이다.(예를 들면 머리부터 뜯게 된다거나 등...) 바나나빵으로 넘어간다.난 기념품들 중에서 이놈이 가장 맛있었다...
일본/나라 여행 - 일본 편의점 음식 - 컵라면 등 .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이다.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밤이라는 게 아쉬워서편의점에 내려가서 여러가지 사왔다. 다양하게 먹고싶은 욕심에사케는 큰놈보다는 작은놈들로 여러개 구입. 뭔가 국물이 먹고싶어서 산 인스턴트 국. 미소국이다. 뜨거운 물을 붓고 별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간편함에 비해 맛은 생각보다 좋다. 김가루 같은 것이 많이 들어있어서 심심하지 않다. 이것은 일본의 컵라면.그냥 라면은 아니고 볶음면 같은 거다.뭔가 화려해 보인다. 조리법이 있다.대충 그림으로만 이해한다. 일단 뜨거운물로 면부터 삶고물 버린후에스프들 다 넣고 비벼먹으면 끝. 이것이 면.양이 많군. 이것이 스프들. 일단 스프를 부었는데...헉. 물부터 넣고 스프는 맨 마지막이었는데...결국 저 스프들은 다시 걷어냄..
일본/나라 맛집 - 톤치쿠린(돈죽림,豚竹林) 라멘집 . JR나라역 바로 근처에 톤치쿠린이라는 라면집이 있다.오늘은 저녁을 이곳에서 먹기로 했다. 관광온 외국인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싶으면반드시 영어 메뉴와 간판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입장. 가게는 넓은 편.저녁치곤 일찍 와서 아무도 없었으나먹는 사이에 사람들이 꽤 많이 찼다. 물통과 물통 받침대.찬물 때문에 이슬이 맺혀서 젖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받침대와 수건.역시 일본의 세심함은 놀랍다. 이것저것 세트메뉴도 많고 단품도 많고...적절히 조합해서 시켰다. 사케는 작은거 한놈.간단히만 마시기로 함. 이것은 교자만두.일반 맛과 마늘맛이 있다.우리는 하나씩 둘 다 시킴. 맛은 평범한 교자만두. 라면에 넣는 건지 마늘 튀김이 있다.마늘을 좋아해서 몇개 집어먹었는데생각보다 딱딱하다. 돈코츠 라면. 나름 완탕도 들..
일본/나라 여행 - 나라 관광정보센터에서 지진체험 . 킨테츠나라역 근처에 나라 관광정보센터가 있다.점심시간에 시간이 남아서 오늘은 거기를 가보기로 했다.마침 비도 왔기에 오늘은 실내 구경이 적합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정체불명의 케릭터.저 케릭터는 정말 나라시내 곳곳에 있다.공식 마스코트인가?하지만 생긴건 정말 특이함.계속 보다보니 나름 정듬. 관광정보센터 안에는 별로 볼거는 없다.다만 지진 관련 볼거리들이 좀 있었다.어째서 나라 관광에 관련된 건 없고갑자기 지진에 대한 내용만 있는건가. 여튼 흥미있게 보았다.사진에서 보는 것은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건물 건축 원리를 보여주는 것이었다.건물 하부에 저런 장치를 통해서 건물의 흔들림을 줄이는 것이다. 뒤편에서 보면 이렇다.저 통안에 파란 물이 들어있다.밑의 손잡이를 흔들어서 지진을 재현하면아래의 파란물과..
일본/나라 여행 - Nikko Nara 호텔 조식 2, 학회 점심 . 간만에 다시 포스팅함.니꼬 나라 호텔의 조식은 역시 훌륭하다.다른 일본 호텔의 조식을 안먹어봐서 비교는 안되지만다른 나라의 서양식 조식보다는 훨씬 맘에 들었다. 적절한 서양식과 일본식의 조화.가짓수가 화려하진 않지만각각 요리의 퀄리티가 좋다. 이것은 연두부. 이것은 스크램블 에그.살짝 반숙인듯한 야들야들한 느낌이 좋아서아예 그릇을 따로 써서 퍼왔다. 이것은 여전히 이름을 알수없는 이상한 야채.뭔가 찐득찐득한 액이 있는데 뭔지 모르겠다.근데 맛난다. 이것은 잎에 싸여 있는 밥과 생선.생선류는 좀 짠 편. 이것은 그냥 감자 고로케. 이것은 디저트 코너에서 퍼온 요거트와 젤리들. 아래는 보너스로 학회장 점심.나라 국립박물관 지하 식당이다.부페식. (학회 때문에 특별히 부페식이고 원래는 그냥 주문식인듯.) ..
일본 나라 맛집 - 매운 전골(찌개) 파는 집 (아카카라 赤から) .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2차로 간단히 한잔 하기로 하였다.배는 이미 부르지만 이대로 들어가기는 아쉽기 때문에. 길가다 본 간판.아줌마... 길거리를 헤매이다가 결국 이리로 들어갔다.나라 시내에는 술한잔 할만한 곳이 몇군데 있는데막상 딱 한군데 정해서 들어가려면 은근 고민된다. 여튼 이곳인데 가게 이름을 모르겠다...한문을 보아하니 아카카라 赤から 같은데...뜻은 모르겠다. 赤: 요건 붉은 색이라는 건 알겠다. 붉을 적. 여튼 뭔가 매운 음식이라는 것이군. 게다가 입구에는 이런 믿음직스런 간판이!무려 한글이 써 있고한국어 가능한 스텝도 있다고! 근데 들어가보니 메뉴판도 다 일본이라 고르기가 힘들다.여긴 영어메뉴도 없었고 직원도 영어를 거의 못한다.게다가 한국인 스텝도 없다고 한다 ㅡㅡ대체 밑에 왜 써..
[일본/나라 여행] 나라 호텔 레스토랑 - 스테이크 코스요리 . 학회 둘째날이었던가.이 날은 banquet이 있는 날.저녁 식사를 근사한 곳에서 할 수 있다.장소는 학회장 근처의 Nara Hotel. 나라에서 몇 안되는 고급 호텔인듯 하다. 나라 호텔 가는 길에 다시 찍은 고후쿠지 5층탑.조명을 켜놓으니 분위기가 또 사뭇 다르다. 드디어 나라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 정문에서부터 건물 입구까지는 약간 걸어올라가야 한다. 입구에 도착. 세팅은 이미 되어 있고...오늘의 코스 요리 메뉴판이 놓여져 있는데...문제는 일본말을 읽을 수가 없다.게다가 영어가 아니라 프랑스말로 적혀있다.가물가물한 프랑스어 기억을 되살려보지만... 역부족. 가방을 갖고 있었는데 카운터 쪽에 맡기라고 해서 맡기고 왔다.맡길 때 받은 짐 번호표. 좋은 번호다. 오늘의 맥주는 기린맥주. 자, 첫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