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기념품 - 바나나빵, 병아리빵 등

.

좀 지났지만 더이상 오래되기 전에 올린다.

작년 12월에 일본 다녀오면서 사온 기념품들을 올린다.

벌써 4개월이나 되었고

그동안 중국도 다녀왔는데...

역시 일본이 좋다.

기념품은 대충 이정도로 사왔다.

먼저 유명한 병아리빵.

병아리들이 의미심장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얼핏보면 선배가 후배를 위하는... 그런...

여기까지 하겠다.

역시 병아리빵의 그림은 귀엽고 순수하다.

과연 이 빵이 상당히 유명하던데

어떤 맛일지?

일단 생긴게 귀엽다.

병아리 모양의 빵.

귀여운 모양의 빵은 먹기도 좋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케릭터나 동물 모양의 빵은 원 모습 그대로일 때 귀여운 만큼

먹기 시작한 후부터는 그만큼 파괴적이다.

(예를 들면 머리부터 뜯게 된다거나 등...)

바나나빵으로 넘어간다.

난 기념품들 중에서 이놈이 가장 맛있었다.

위의 병아리빵은 귀엽게 생긴 것과

빵속에 충실하게 차있는 밤속을 빼면

그냥 밤만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이 바나나빵은 촉촉하고

크림도 좋고

독보적인 맛.

맛난 바나나빵.

얘는 사서 먹을만했다.

이것은 그냥 일본과자.

이거슨 뒷면.

세가지 맛으로 구성된다.

아쉽게도 맛은 보지 못했다.

과자 하나당 개별포장이 된 것은 좋은데

과자 크기가 너무 작다.

설마 이렇게 작을 줄은 몰랐다.

이것은 나를 위한 선물.

한문은 모르겠지만

나라 기념품샵에서 산 사케 도쿠리와 잔.

다음에 사케를 먹을 때 여기에다가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구입한 후에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 박스채로 그대로 있다.

이놈들은 일본에서 득템한 사케들.

오자마자 먹어치워서 없다.

역시 일본의 사케는 맛있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