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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즉석조리음식

[즉석요리] 존슨빌 소세지를 넣은 존슨빌 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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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존슨빌 소세지를 구매했을 때

사은품으로 존슨빌 부대찌개가 함께 배송되었다.


당시에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흔하게 나오는 상품이라서

별 생각없이 주문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왠지 모르게 상품이 다 품절이다.

당분간은 인터넷에서 구입하기 어려울듯.

잠복기를 거쳐야겠다.


주변에 코스트코 가는 사람 없나...



쟌슨빌 이라고도 써있다.


미국 존슨빌 회사에서 이것을 개발했을 리는 없고...

이건 어디서 만든 상품일까.




일단 내용물을 부었다.

예상과 같이 내용물은 튼실하지 않다.

1~2인분인것을 감안하면 아주 적은 것은 아니지만

내 식성 기준에는 적다.




그래서 난 이미 구비해두고 있었다.

대파, 떡, 

그리고 존슨빌 소세지.




그리고 라면사리로 쓸 스낵면까지.


이정도면 완벽하다.




조리방법은 위와 같다.




결론은 내용물을 냄비에 끓이면 되는 것.




추가할 소세지는 부대찌개 스타일로 잘라준다.




장모님께서 주신 총각김치도 오늘 동참한다.

매우 맛이 있다.




팔팔 끓인다!




떡은 너무 오래 끓이면 퍼지니

마지막 즈음에 투하!




대파도 마지막 순간에~

사실 대파는 처음부터 넣어도 좋다.


국물맛과 비주얼 중 무엇을 택하느냐에 따라

타이밍이 다르다.


요즘 요리를 가까이 하다보니

이것저것 따지는게 많아졌다.




마지막 관문은 라면사리이다.


예전 초보시절에는 라면 면은 부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으나

한두번 정도 부숴주는 편이 먹을때 편하다.

길게 늘어뜨리지 않아도 떠먹기 쉬우니...




부대찌개에 라면사리가 없으면 섭하지!

제법 비주얼이 나온다.




아까 추가한 소세지.

일부는 썰어서 넣고,

일부는 위처럼 칼집만 내서 넣었는데

그냥 다 썰어서 넣을 걸 그랬다.



여튼 존슨빌 부대찌개는 역시 훌륭했다.

소세지가 좋기 때문에 찌개가 좋은 것도 있었지만

부대찌개 국물 자체가 좋았다.





이것도 장모님이 해주신 반찬!

너무 맛있었다.

근데 이름을 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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